엘리 역의 송혜교 때문에 캐스팅 미스라고 말이 많네요
각종 여성 포탈사이트나 까페에서두 난리났구-_-;;;
회당 1000만원이나 받는다는군요-_-^























송혜교 캐스팅에 대해 마침내 입을 연 '풀 하우스' 원수연 작가...
인기 만화 '풀 하우스'의 원수연 작가가 마침내 송혜교 드라마 캐스팅에 대해 입을 열었습니다.
최근 인기 만화 '풀 하우스'가 드라마로 제작, 여자주인공인 엘리.지 역에 송혜교가 캐스팅되었다는 소식이 언론을 통해 전해진 바 있습니다.
이후 각 유명 포탈사이트 연예게시판에는 키크고 마른 체형, 그리 예쁘진 않지만 매력있는 엘리 역을 아담하고 예쁘장한 송혜교가 맡는다는 것에 대해 '미스 캐스팅이다'라고 반발하는 네티즌들의 원성이 이어졌는데, 이 많은 네티즌들이 원작가인 원수연 작가의 홈페이지에 몰려들어 캐스팅에 관련된 불만을 쏟아내자 마침내 원수연 작가가 자신의 입장을 표명하고 나섰습니다.
원수연 작가는 25일 자신의 홈페이지를 통해 "드라마 캐스팅은 드라마를 만드시는 분들에게 맡겨야 하는 것이 당연합니다. 저는 그저 원작자일 뿐 입니다. 드라마는 만화와는 전혀 다른 산업인 것 입니다. 더이상 캐스팅에 관한 글은 삼가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라며
이번 '풀 하우스' 드라마 캐스팅에 대한 자신의 견해를 밝히면서, "부탁드립니다. 드라마 캐스팅 건에 대해선 글을 올리지 말아주세요. 더 이상 이 이야기로 게시판이 폭주한다면 또 다시 홈피를 닫는 임시 조치를 취할 수 밖에 없습니다."라고 네티즌들에게 호소하였습니다.
그동안 만화나 소설 등 원작이 따로 있는 드라마의 경우, 특히 베스트셀러를 원작으로 한 드라마의 경우 네티즌들이 캐스팅에 대해 민감한 반응을 보여왔던 게 사실입니다.
지난해 5월 1996년에 공전의 히트를 기록한 베스트셀러였던 '남자의 향기'가 MBC TV를 통해 드라마로 제작될 당시에도 한없이 여리지만 마음은 강하고 부드러운 여주인공 은혜 역에 한은정이 캐스팅되자 시청자들이 '미스 캐스팅'이라며 반발하기도.
이는 원작을 감명깊게 읽은 네티즌들이 책을 읽을때 소설이나 만화속에 등장하는 주인공들의 캐릭터에 대해서 어느정도 머리속에 그려가며, 또 상상을 해가며 읽어내려가기 때문.
그러나 소설과 드라마, 만화와 드라마는 원수연 작가의 말 그대로 분명 다른 산업이기 때문에 원작과는 다른 분위기, 다른 캐릭터의 드라마가 제작되어 시청자들에게 색다른 느낌을 전해줄 수도 있습니다.
지난해 큰 인기를 모았던 MBC TV '다모' 역시 제작진이 방학기 만화의 원작을 드라마적 특성에 맞게 캐릭터와 내용을 변화시켜 시청자들이 큰 호응을 이끌어내기도.
KBS 2TV '거짓말' '바보같은 사랑' '푸른 안개' '고독' 등 감수성 짙은 작품들을 만들어낸 표민수 PD와 김래원과 정다빈을 단숨에 톱스타의 자리로 올려놓은 MBC TV '옥탑방 고양이'의 민효정 작가가 만들어 낼 '풀 하우스'가 어떤 작품이 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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