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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해/드림) 양다리 걸치는 너



1.포르코랑 사귀고 라이너랑 바람피는 너
같은 전사대 동기인 너랑 포르코는 꽤 오랜 기간 동안 연애 하는중임.
다른 동료들도 다 알 정도로 전사대 공식 커플임.
포르코는 딱히 다정한 성격도 아니고 애정표현도 많이 하지 않지만
니가 먼저 애교를 부리거나 스킨쉽을 하면 "뭐 하는거야...!" 하며 싫은척 투덜대면서 다 받아주는게 진짜 개 발림.
그러던 중 어렸을때 파라디섬으로 갔던 라이너가 혼자 살아돌아왔고, 그런 라이너가 괜시리 신경 쓰이고 안쓰러웠던 너는 라이너를 많이 챙겨 줌.
그 모습을 탐탁치않게 보던 포르코는 너에게 집착을 하고 어느 날은 라이너와 주먹다짐까지 함.
심신이 지쳐있던 라이너는 포르코한테 손쉽게 발리고 심하게 다침.
너는 라이너의 상처를 치료해줌.
"괜찮아...? 미안해 괜히 나 때문에..."
"괜찮아. 갤리어드가 화날 만 해. 그 녀석 널 많이 좋아하니까."
"내가 괜히 너한테 쓸데없는 오지랖을 부려서 포르코가 화난거 같아. 앞으로는 이런 일 없게 할게."
"...쓸데없는 오지랖이였냐."
"응?"
"난 그 쓸데없는 오지랖이 좋았거든. 더이상 이렇게 살아가는게 맞나 싶을정도로 지쳐있었는데 니 덕분에 다시 살아 갈 용기를 얻을 수 있었다. 고마워."
그늘진 얼굴로 힘없이 말하는 라이너를 보고 찌찌가 찡해진 너는 너도 모르게 라이너의 큰 손을 살포시 잡음.
덜컥-
하필 그 타이밍에 포르코가 양손을 주머니에 넣은 채 문을 발로 차고는 방으로 들어옴.
"하? 뭐냐, 너네들. 진짜 바람이라도 피는거야?"
"포르코...!"
"재수없는 자식. 주제에 안 맞게 갑옷거인을 계승 받고 파라디섬에서도 형과 동료들을 팔아 혼자 살아 돌아오더니 이젠 남의 여자까지 탐 내는거냐?"
"말이 너무 심하잖아!"
금방이라도 라이너를 때릴것처럼 무섭게 몰아세우는 포르코를 너는 말렸음.
포르코는 흔들리는 눈동자로 너를 내려다 봄.
"하- 둘이 벌써 자기라도 한거야?
니 남자친구가 누군데 지금? 니가 누구 편을 들어야하는상황이냐고."
"갤리어드 진정해라. 내가 판녀에게 많이 의지했던건 사실이지만 니가 생각하는 그런건 전혀 없었으니까."
"넌 닥쳐. 죽여버린다."
화가 잔뜩 난 포르코는 널 밀어내고 침대에 앉아있는 라이너의 멱살을 잡음.
싸우는 소리를 듣고 말리러 온 동료들 덕에 상황은 대충 마무리 되었고 넌 당분간 포르코의 압박에 눈치를 보며 라이너와 눈도 못마주치게 됨.





2.리바이와 사귀고 오르오와 바람(?)피는 너
리바이반인 너는 병장인 리바이와 연애 중임.
최근들어 리바이가 많이 바빠져서 많이 보지 못하고 다른 리바이반 동료들과 시간을 많이 보내게 됨.
너는 동료들을 다 소중하게 생각하고 아끼지만 오르오는 어쩐지 마음에 들지않았음.
제일 큰 이유는 너의 남자친구인 리바이를 손민수한다는 점이였음.
조금이라도 비슷하면 모를까...
어느날은 말을 타고 정찰을 하다가 오르오가 또 자신의 혀를 깨물음.
한두번 있었던 일은 아니지만 그날은 유독 쎄게 깨물어서 그날 밤 오르오는 입안이 쓰리다며 저녁도 먹는둥 마는둥 함.
마침 입안에 바르는 약품이 있었던 너는 아무런 생각없이 오르오에게 건네줬고
그날 이후로 오르오와의 미묘한 기류(?)가 생김.
오르오는 니 주위를 배회하며 자꾸 알 수없는 말들을 씨부림.
"난... 자신이 없다. 그런 짓 따위... 내가 병장님한테 할 리가 없잖아 칙쇼..."
"예?"
"난 함께 싸워왔던 동료를 믿는다... 그리고 리바이 병장님을 존경한다. 나의 선택이 그 어떤 결과를 불러올지 나도 너도... 그 아무도 모른다. 그렇기에 감당할 자신이 없다 판녀."
"?;; 아 참, 혀는 좀 괜찮으세요?"
"...하지만 난 나의 선택을 믿고 여기까지 나아올 수 있었지. 이번에도 나의 선택을 믿어도 될까."
";;"
오르오가 또 리바이 성대모사를 연마하는 중이겠거니하고 넌 대수롭지않게 넘김.
다음날 리바이는 업무를 마치고 돌아왔고 너에게 "오다 팔고 있길래."하며 꽃다발을 안겨줌.
벽 뒤에서 오르오가 입에 주먹을 물고 울고있는걸 봤지만 역시나 또 대수롭지않게 넘기는 너와 리바이였음.





몇번이 더 좋닝ㅠㅠ

추천수14
반대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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