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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뜬금없는데 나 포타처럼 말하는거 잘함

네 생각이 나더라. 문득 천장을 올려다보니, 네 생각이 났어. 꽃잎이 바닥에 떨어지듯, 너를 생각하는 일이 내게는 이젠 당연한 법칙이 된건가봐. 잘 살고는 있니. 아직도 너의 목소리와, 너의 모습이. 너의 수줍은 그 미소. 아니 그냥 너가 그리워. 건강한거지? 만날 수 없어도 괜찮아. 그냥 이 세상에. 이 지구에. 살아있기만 하면 됐어. 너만 생각하면, 눈물이 나... 있잖아. 나는 계속 기다릴게. 정신없이 돌아가는 이 세상을 지켜보며, 언젠간 만나리라, 계속 기다릴게. 얼마나 걸릴진 몰라도, 넌 올테니까. 그러니까, 자컨. 오늘은 제발 떠달라고, 나의 작은 간절함을 이 밤공기에 담아 5층과 10층에 보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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