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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사는집 잘생긴 개념 연하남과 결혼한 후기

Soil |2021.05.23 01:19
조회 6,843 |추천 9
주작이라고 하니 뭐 ..주작 아니라는 말밖에..
근데 나 결혼할때 못생긴 노총각 남직원이, 내가 연하랑 결혼한다고 하니까 부들부들 거린적있어서 이런 반응 어느 정도 예상은 했음ㅋㅋ

..이하 본문 ..

어리고 예쁜 와이프랑 결혼한 후기 있길래 나도 적어봄ㅋ

집에서 팬티만입고 홈트하는거 볼때마다 설레고 고운 근육질 피부에서 좋은 향기 나서 안고 잘때 만족감 높음

나보다 어리면서도 나랑 애기 지켜준다느니 호강시켜준다거나 나보다 생각이 깊어보이는 행동할때 귀엽고 고마움. 오빠들은 나보다 나이가 많다보니 기대에 못미치면 오히려 어른스럽지 못해 실망한 경우가 많았음.

나보다 나이만 어리지 집에서는 맏아들이라 시댁에서도 날 어른이라고 생각하고 존중해주시고, 예물, 결혼식비, 출산비용, 자동차(내명의), 집(공동명의) 등등 다 주시고 일절 바라시는거 없음. 근데 내가 고마움에 알아서 잘하게 되니 시댁이랑도 관계가 꽤 좋은편.

애를 더 낳게 되어 일을 그만두게 되어도 남편이 아직 젊어서 돈벌날이 많으니 안심됨. 물론 남편이 그만둘수도 있지만 남편은 힘들면 무리하지말고 회사 그만두거나 나중에 꽃집이나 카페 차려준다고 권유함(물론 지금은 그런 능력없는데 말만이라도 기특함)

가부장적인 면모를 보일때면 누나한테 또 까분다하면, 날 다시 존중해주고 내 의견 절대 무시안하고 잘 들음.

머 이정도.. 솔직히 나쁜점은 없음.
나이차이 많은 사람도 만나봤는데 어릴땐 오빠들이 나보다 많이 알아서 멋있어보였는데, 지금은 귀여운게 최고인듯..이건 머 남자도 똑같겠지만...ㅋㅋㅋ
추천수9
반대수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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