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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살 한국에서 연애못한 남자의 고민입니다

ㅇㅇ |2021.05.23 03:34
조회 1,807 |추천 0
안녕하세요 저는 대기업 3년차 29살 청년입니다. 27살에 취업해서 해외 출장을 많이 다녔습니다. 중국으로 다녔는데 출장다니는 동안 중국인 여자 친구를 만들어서 사귀었지요. 한 1년정도 사귀고 이 친구가 저보고 결혼하자고 해서 헤어졌습니다. 결혼은 한국사람과 하고 싶었거든요.
사실 제가 한국여자하고 연애해본적이 없습니다. 남고 군대 공대 취업하니 부서엔 남자밖에 없고... 뭐.. 연애 못한건 핑계이겠지요. 사실 자존감이 많이 낮었었어서 도저히 엄두가 안났었습니다. 지금은 조금 극복했습니다. 
지금은 부서도 출장없는 부서로 옮기고 국내서 요새 소개팅도 하는 중인데 넷상이나 유튜브 상에 남자 등쳐먹으려는 김치녀들 조심해라 취집하는 여자 걸러라, 개념있는 사람 만나라 하니.. 한국에서 연애를 해본적이 없어서 괜히 저도 모르게 콩깍지 씌여 실수할까 겁이 납니다. 예를들어 예쁘신 여성분 나왔는데, 잡혀서 선물공새나 하다가 돈 잃는 그런 상황이요. 결혼까지가면.. 망하는 거죠. 그래서인지 차라리 좀더 있다가 결혼정보회사 가입해서 매니저님 도움 받으면 조금 낫지 않을까 생각도 드네요. 뭔가 그래서 제 분수에 맞는 정도가 어느정도 스펙인지 알고 싶다는 생각도 듭니다. 그러면 저분은 내가 못넘볼 산인지 아닌지 알면 오히려 속 시원하지 않겠습니까? 기왕이면 현실을 확실히 직시하는게 좋을거 같아서요. 
지금 8천정도 모았는데 일단은 시간될때 투자 공부나 더 하려고 합니다. 남자는 능력이라 하니 노력하면 더 좋은 여자분을 만날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 괜히 답답해서 두서없이 적었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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