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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뒷북인 거 아는데 나 방금 세계관 설명 다 보고 왔거든 맛 궁예 좀 해볼게

늦덕즈니라서 세계관 영상 이제서야 다 보고 대충 다 이해가 됨. 근데 분명히 nct2020에서 모두가 공명으로 하나가 되고, 꿈속에서 깨어나 현실로 왔다고 그랬는데 '맛' 뮤비에서나 레인보우, 고래, 디기디 티저에서 보면 네온사인도 꾸준히 나오고 꿈 속이라는 증거인 빨 노 파 이 세개의 색이 계속 강조됨. 특히 영웅에서 노란색이 강조됐는데 이번 맛 활동에서도 계속 노란색 박스 안에서 춤추고 노란색 건물에서 춤추고 노란색이 유독 강조 되는듯. 티저에서도 런쥔이가 컵을 깼는데 접시가 깨져있다고 하고 재민이엇나 제노가 먹어본적도 없는데 저번보다 맛있다고 하고... 암튼 되게 이질적인 걸 계속 강조하는 걸로 봐서 아직 드림이들은 꿈 속 이거나 다시 꿈 속으로 들어온 거 같애. 게다가 127 멤버이자 드림 멤버인 마크가 7명 중에 처음으로 꿈을 자각해서 지성이 꿈으로 애들을 델고 왔잖아. 그런 마크는 처음부터 끝까지 모든 멤버들한테 꿈에서 깨자고 설득하고 꿈에서 나가고 싶어하는 주의였음. 근데 맛 뮤비에서 보면 마지막에 마크가 핫소스 쳐다 보면서 먹으려고 하는데 나머지 멤버들은 신경도 안 쓰고 있다가 마크가 핫소스 먹으려고 하자마자 6명이 동시에 일어나서 말림. 핫소스를 먹으면 꿈에서 깬다거나, 꿈의 세계에 균열이 일어나는듯한 느낌? 애초에 핫소스 먹는 걸 말린다는 거 자체가 멤버들 전원이 이 곳이 꿈인 걸 알고 있고, 이 꿈에서 깨어나지 않으려고 혹은 꿈을 즐기려고 다 알고서 꿈에 들어온듯한 느낌임. 타이틀 곡 맛이 전체적으로 맛보고 즐긴다는 느낌이 강한 것도 연관이 있는 거 같아.
요약하자면, 드림 멤버들은 현실로 깨고 나서 무언가 이루고 싶은 게 있거나 혹은 알 수 없는 의지로 인 해 다시 꿈으로 들어감. 그러나 멤버들 모두 이 사실을 티저에서 자각을 한 거 같고 맛 뮤비에서는 이미 다 알고 즐기는듯한 느낌임. 심지어 마지막에는 마크가 핫소스 먹으려는 것을 말린다. 이 말은? 핫소스를 먹으면 어떤 일이 일어나는지 알고 그걸 막으려 한다는 것. 여기서 멤버들이 본인의 의지로 그 공간에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음. 사실 마크는 처음부터 끝까지 꿈에서 깨고 싶어하는 존재였기 때문에 핫소스를 먹는 게 꿈에서 깨려는 행동인지, 아니면 핫소스를 먹으면 어떻게 되는지 모르고 그냥 먹으려고 하다가 멤버들이 핫소스를 먹으면 마크의 의지와 반대되는 일이 일어날테니 말리려는건지는 잘 모르겠음.+ 이번 앨범이 정규인만큼 세계관에도 엄청나게 큰 터닝 포인트가 있을텐데 내가 볼 땐 꿈으로 들어가는 새로운 매개체인 '맛'이 생긴 거 같음. 디기디 티저였나? 암튼 수록곡 티저에서 천러하고 지성이가 대화하면서 매운맛은 맛이 아니라 통각, 즉 감각이라고 했음. 엔시티 세계관 내에서 공감을 일곱번째감각이라 말하면서 감각에 대해서도 굉장히 중요시 여기는데 이번에 타이틀 곡 제목이 그냥 '맛'이 아니라 '맛(hot sause)'인 거 보면 매운맛 = 맛이 아님 = 통각 = 감각 중 하나 이렇게 연결이 되는듯. 즉, 매운맛을 느낀다는 거 자체가 또다른 감각인 통각을 느낀다는 거고 이는 꿈으로 통하는 다른 통로를 연 걸 뜻하는 거 같음. 가사에서도 '주체 못 해 자꾸 빠져드는 맛' 이라고 칭한 거 보면 멤버들이 매운 맛에 중독돼서 계속 느끼다가 주체하지 못해서 꿈으로 다시 들어가게 된 거 아닐까. 그리고 '설탕이 발린 맛엔 이내 질리기 쉬워' 이런식으로 다른 맛이 아니라 매운맛 = 통각을 자꾸 강조하는 거 보면 매운맛을 강조해서 통각을 강조하고 싶은 거 맞는듯. 또 레인보우 가사에서 '유난히 더 선명한 무지개 빛을 봐' << 엔시티 세계관에서는 빛을 꿈으로 봄. 현실로 돌아옴으로서 꿈을 객관적으로 보게 되고 자신들이 꿈에게 지배받는 것이 아니라 꿈에서 나와 현실에서 꿈을 바라보는 것을 선명해진 빛이라고 표현하는 듯.'여기서 또 어디로 가야할지 모르던 비워둔 내 흰 여백 위로 넌 웃으며 손 흔들어' << 현실로 돌아오게 되어 아무것도 없는 현실을 보고 막막함을 느꼈으나 멤버들과 함께 돌아와서 그걸 극복해간다는? 내용인듯.
++아 그리고 세계관 내에서 바다하고 사막의 만남을 계속해서 강조하고 있는데. 이번에 뮤비에서 사막이 계속 나온 거도 뭔가 관련이 있는 느낌? 태초에 태용이랑 윈윈이가 세계를 열 때 사막에 어떤 아이가 깃발을 꼽으면서 시작이 됐고 그 이후에 바다가 밀려 오면서 엔시티가 시작됐단 말야... 근데 이번 앨범 커버에 핫소스 뒤에 다 사막배경인 것도 그러고 사막에 갑자기 큰 핫소스가 떨어지는 거도 아무 의미가 없진 않는듯
나 늦덕즈니라 잘 모르고 방금 세계관 요약 정주행 하고 와서 뽕 차 있어서 그런지 막 써봤어 ㅜㅜㅜㅜ 세계관 얘기 좋아하는 변태즈니 없니... 스엠 진짜 변태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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