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한테 연락받고 톡됬다고 하길레 보니 정말 되었네요
눈팅만하다가 생전 처음 쓴 글이 ㅎㅎ 푸하하ㅎㅎㅎㅎㅎㅎㅎ
리플 하나씩 읽어 봤는데 톡커분들은 너무 센스넘치시는 듯 ㅎㅎㅎ
옆에 여자는 정말 친한 친구예요 ㅋㅋ학교앞에 점심먹으러 가는중이였구요
소희야 커플아니야...
소희 모자가 검은색인 줄은 리플보고 알았어요...ㅋ
그리고 저 원더걸스 팬이예요 ㅠㅠㅠㅠㅠㅠㅠㅠ너무 화내지마세요...
소희야 오빠가 너만 보고 산다ㅋ
저도 그럼 톡의 고유권한인 싸이공개 해볼게요 ![]()
이 영광을 전국의 자취생들에게 돌립니다 ~ !
http://www.cyworld.com/black28
이건 옆에 친구싸이에요ㅋ
http://www.cyworld.com/ilovejimmy
좋은 하루 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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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지방에서 서울로 올라온 평범한 21살 대학생
톡男입니다 ![]()
며칠 전에 있었던 일을 글로 적어볼까해요
아직도 한이 맺혀서 아직도 밥이 안넘어가요 ㅠㅠ
정확히 1주일 전 때는 한가한 평일 오후
친구랑 대학로에 피자를 먹으러 갔었죠. 평일이라 그런지 주말 오후의 대학로와 너무
다른 모습이였습니다. 거리에 사람이 텅텅 ~ 비었었죠.
4번 출구 앞에 횡단 보도를 건너기 위해 친구랑 걸어가고 있었죠.
친구는 구두를 신어서 불편했는지 땅을 보면서 걷고 전 그냥 아무생각없이
앞을 보고 걷고 있었어요. 그런데 앞에
왠 카메라랑 하얀제빵모자를 쓴 이쁘장한 여자애가 있는거에요.
카메라 주위에 스탭분들하고 한 6명? 밖에 없어서 대학교 동아리같은데에서 ucc 찍나 보다 생각했죠.
그떄, 갑자기 제빵모자쓴 여자애가 저랑 눈 마주치더니 저한테 달려 옵니다.
게다가 뒤에 있는 카메라랑 스탭분들도 달려 옵더디다!!!!!
여자애가 "안녕하세요 저기..."
하면서요.
그런데 제가 카메라기피증(?)이 있는 터라 본능적으로 카메라와 여자분사이로
바람같이 지나갔습니다. (지금생각해보면 왜 그랬는지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미안하지만 그 여자분이랑 스탭분들이 당황을 하면서 어쩔주 몰라 하더라구요
'뭐야, 갑작스럽게'라고 생각하면서 훗 하면서 그냥 아무 생각없이 횡단보도로 향했습니다.
그런데 친구가 뒤에서
'야...쟤 원더걸스 소희야.'
'야...쟤 원더걸스 소희야...'
'야...쟤 원더걸스 소희야...'
'야...쟤 원더걸스 소희야...'![]()
띵해져서 뒤를 돌아보고 자세히 보니 우리 만두양이였습니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엠넷
원더베이커리 찰영중이더라구요.
제가 눈이 좀 나빠서 친구들도 멀리선 구별도 못합니다ㅠㅠㅠㅠㅠㅠㅠ거의 0.1초의 찰나에 기분이 확 바뀌더라구요 그저 한숨 뿐...
게다가 뒤에서 '하...' 라는 소희양의 어쩔줄 몰라 하는 목소리가 들리는데 그렇다고 다시 돌아가서 인터뷰할 수도 없는 노릇이고...손에 쥐였던 폰카도 끄고 쿨한 척 피자집으로 무거운 발걸음을 옮겼죠...
친구가 '너 소희 안좋아해? 미쳤어 왜 인터뷰안했어-0-' 라고 질책하는데 계속 아까 일이 생각나서 평소에 엄청 좋아했던 피자가 그렇게 맛없던 적도 없었습니다...결국 한이되서 채하고 말았죠 ㅜㅜㅜㅜ아직도 학교에선 게이가 아니냐는 소리까지 듣고 있어요 흐엉
소희야 오빠가 너 싫어 하는거 절대 아니야ㅜㅜ
오빤 그저 갑자기 달려드는 카메라가 무서웠을 뿐이고
단지 넌 실물이 너무 괜찮았을 뿐이고
오빤 한 숨만 나올 뿐이고...
톡커 여러분들 즐거운 주말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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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나해서 이번주 원더베이커리 봤는데
제가 나오네요 ㅋㅋㅋㅋㅋㅋ아마도 도망간게 특이해서 편집안당한 듯 ㅋㅋㅋ
그리고 소희야 우리 절대 커플아니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