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학번이고 대학 로망 ㅈ도 없었는데,
내가 학교 아예 안 나가고 재수(엄밀히는 반수) 중임.
과마다 조가 하나씩 있는데 그게 필참이라 얼마 전 처음으로 대학 동기들 만나러 나갔음.
근데 키 185에 (ㅈㄴ 말랐음. 본인 입으로 65kg이라 함.)
진심 ㅈㄴ 잘생긴 애가 옆에 앉아서 저녁 먹는 내내 계속 말 걸고 유머 감각도 있고 계속 밥 챙겨주길래
'그래도 대학에 오징어만 있는건 아니구나...^^' 싶었음.
얼굴 ㅈㄴ 잘생겼는데, 거기에 키 큰거 감안하더라도 팔다리 엄청 길고 얼굴이 엄청 작아서 비율까지 깡패였음..
엔시티 입덕한 이후로 누구 잘생겼다는 생각 안 해봤는데(참고로 고등학교에 sm 캐스팅 된 남자애도 2명이나 있었음. 걔네보다 잘생김), 쟤는 존잘이더라...
급식들아 너희도 희망을 가져
나도 저런 애랑 사귀려면 재수 꼭 성공해야지 ㅅㅂ...