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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f 조사병단 포르코 드림 4편

4.끝나가는 훈련병 생활



그 후 포르코와 너의 사이는 보기에 크게 달라진건 없었지만
포르코가 너의 주위를 맴도는걸 느낌.
다른 104기 동료들과 말을하거나 붙어있는 경우가 거의 없었는데 요즘은 굳이 니 옆에 와서는 먼 곳을 바라보며 딴 짓하고 있고 그럼.
훈련할때도 마찬가지로 굳이 니 주위에 낑겨 훈련에 임하다가 니가 다치거나 힘들어하면 툴툴대면서 챙겨줌.

*

어느 날도 마찬가지로 104기 훈련병생들과 저녁 식사를 하며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음.
첫 날부터 통했던 에렌과 너는 특히나 더 즐겁게 이야기를 나눴고
무의식적으로 옆을 쳐다보니 역시나 포르코가 반항적인 표정으로 턱을 괴고 밥을 깨작거리고 있었음.


"저기... 갤리어드씨... 어쩐지 입맛이 없어 보이는데 그 빵... 안 먹을거면 제가 먹어도 될까요...?!!!!"사샤

얼굴을 붉힌채 콧김을 뿜어대는 사샤에게 포르코는 별다른 말 없이 빵을 건네 줌. 사샤는 '갤리어드씨는 혹시 천사인가요?!!!!' ㅇㅈㄹ하면서 이성 잃고 빵을 먹음.

"근데 포르코 너 말이야. 어째 요즘 조금 달라진거 같다~?"코니

"엇, 코니도 느꼈어요?! 저도 갤리어드씨가 이렇게 순순히 빵을 내어줄지 몰랐는데 말이에요."사샤

"그 소리가 아닌거같은데, 이 감자녀야."쟝

"으아아! 감자녀라니요!!! 쟝은 저에게 한번이라도 감자를 내어준 적이 있었나요?!!!"사샤

"포르코 말이야, 원래 밥도 혼자 멀찌감치 떨어져서 먹었었잖아. 요즘은 말 한마디 안해도 꼭 우리 옆에서 먹었다고. 어쩌면 우리가 아니라... ㅇㅇ옆인거 같기도 한거같고 말이야~ 안그래에~?ㅋㅋㅋㅋㅋ"코니

머리가 나쁜 편이지만 이런 쪽엔 꽤 눈치 빠른 코니가 건수 잡았다!하는 식으로 포르코를 놀리듯 말했음.
포르코는 고개를 숙이고 있어서 표정을 알 수 없었고 당황스러운 너는 무슨 소리냐며 손을 내저음.

"엇, 그러고 보니 갤리어드씨는 언제부터인가 항상 ㅇㅇ옆에 있네요?!!! 그러고 보니 저번 훈련 때도.... 두사람 혹시이이?!!!!!"사샤

"하-? 니들 무슨 소리 하는거야? ㅇㅇ랑 포르코 저 녀석은 사이가 아주 나쁘다고."에렌

"에렌 너는 이런 쪽에 눈치가 참 없단 말이야. 누가 바보자식 아니랄까봐."쟝

"뭐라고 이 말대가리 녀석아?!"에렌

"덤벼보시지!!!!!"쟝

식당은 한순간에 장난치는 104기 훈련병들 때문에 시끌벅적해졌음. 포르코는 그 사이를 틈타 식당에서 나갔고 너는 포르코 뒤를 쫓아감.


"포르코! 혹시 화났어...?"

"왜 니가 나한테 화났냐고 물어보는거냐?"

"아니 난 그냥... 애들이 너랑 친해지고 싶어서 장난 치는거야! 너무 신경쓰지마!"

"무슨 장난."

"응...? 하하... 화난거 아니면 말고...!"


사실 포르코는 사샤 장 코니가 한 이야기를 제대로 듣지 않았음.
저녁 식사를 하는 내내 에렌과 즐겁게 웃으며 얘기하는 널 보면서 기분이 좋지 않았고
에렌이 'ㅇㅇ랑 포르코 저 녀석은 사이가 아주 나쁘다고.' 하는 소리만 또렷하게 들어서 기분이 더 더욱 나빠진 탓에 밖으로 나온거 뿐이였음.


"야, ㅇㅇ."


포르코가 드림주의 이름을 부른건 처음이라 넌 살짝 놀란 얼굴로 포르코를 봄.


"넌 에렌이랑 무슨 사이냐?"

"ㅁ...뭐?"

"...좋아하는 사이야? 하기사 너랑 에렌은 입단 첫 날부터 통하는 구석이 많았으니까. 그럴 수도 있겠네."

"지금 ㅁ..무슨 소리를 하는 거야! 그런거 절대 아니거든! 그리고 에렌한텐 미카사가..."

"그러면 너랑 나는 무슨 사이지."


정말 아무것도 모르겠고 혼란스럽다는 듯 힘없이 말하는 포르코의 모습에 넌 입을 앙다물었음.


"내가 너랑 에렌 사이를 보면서 화가 나는 감정은 뭘까 도대체..."







ps.훅훅 오늘은 진짜 이게 마지막.. 나 포코뇌절녀 드림주와 포르코가 러브 러브할때까지 달린당 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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