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랑과 10개월 된 아기랑 아기 낮잠시간 맞춰서 주말낮에 한끼 가벼운 외식을 갔는데 아기가 깨버렸어요.그랬더니 식당 아주머니가 애기를 덜렁 안고 가면서엄마 밥먹어야지~ 하시더라구요
코로나라..난처하지만 저 편히 밥먹으라는 선의였는데 머라하기도 그렇고애기가 이쁘다며 게다가 너무 순식간이라 바로 못막고 어어? 하는 사이 데려가선주방 아줌마 다른 서빙아줌마들 돌아가면서 이 애기 봐바~하면서 돌려가며 안으시더라구요.신랑과 왜 못말렸는지 한탄하며 먹는둥마는둥 잘먹었다하고 애 받아서 나왔어요.
문제는 이번 뿐 아니라 다른식당에서도 또 있었는데그때도 순식간에 안고 주방 가시는거 신랑이 겨우겨우 애기 재워야해요~ 하고 받아왔어요.덕분에 전 자고 일어난 애기 재우는척하며 신랑만 겨우 먹고 또 후딱 일어났구요.
예전이면 모를까 코로나 시기인데 아기 눈으로만 예뻐해주시면 참 좋은데좋은 마음으로 애기 안고 가시는 분들 마음 안상하게 거절하는 방법 있을까요??그냥 외식을 안하는게 답이겠죠?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