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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친구남친 콩밥먹길 :/

쓰니 |2021.05.28 17:41
조회 356 |추천 0
안녕하세요 저는 평범한 20대 여자입니다.
고등학교 동창 친구가 있었는데 그때는 착하고 성실하다
생각하던게 박혀있어서 갑자기 한달만 저희집에서
신세지면 안되겠냐는말에 무슨일이있나 해서
아무말없이 알겠다고 방을내어주고 거의 두달 같이살았네요
살면서보니 매일 저녁에나가고 허구한날 술먹고 들어오길래
일이힘든가보다 했는데 술집에서 일하는거였더라구여?

말만안했지 실장님이 머리 웨이브를 안하고 가면 뭐라고 한다 등등 이런말을 듣고 아..그쪽이구나 알고나서 점점
뭐랄까 왜이렇게 된거지 학생때는 착하고 부지런해서
부러울때도 있었는데 말이죠 친구가점점 이상하다고 느낄때쯤 친구도 이제 나가고 저는 친구와 점점 거리를 둬야겠다고
생각했는데 자꾸 새로 자취하는곳에 놀러오라고 놀자고
몇번이고 불렀고 계속 거절하는것도 그렇구 이제는
뭐자격증딴다며 열심히 사는가 같아 가벼운 맘으로
하루 놀러갔습니다.

만나서 카페도가고 술도먹다보니 남자친구 이야기가
나오더라구요 지금남자친구가 집착이 심하고
자기를 놓아주지않는다
도망가면 잡히고 때리고 경찰에 몇번 신고도 했지만
그냥 쉬쉬하며 돌아가더라 벗어나고 싶다 힘들다고요
사실저도 학생때 집착심한 남자친구를 만난적이
있기에 공감이 가며 크게 안쓰러웠습니다

나도 그래서 이사가고 직장바꾸고 번호까지 바꾼적잇다
너가 마음굳게먹고 힘내라 뭘도와줄수가 없어서
내가겪은일 말해주며 더 큰일나기전에 헤어져야한다하니

그래서 오늘술먹고 내일아침일찍 짐싸서 본가에들어가고
번호도바꾸고 남자친구는 절대 다시 만나지않겠다는 말을
하더군요 그러면서 내일 집갈때 짐때문에 택시부를꺼니
같이타고가자고요..그래서 뭐 방향도 같고 짐도 무거울테니
너집데려다주고 버스타고 가면되겠다 하고 다음날

택시를 불렀는데 어ㄸㅓ케 알고 짐들고나오는데 쫒아왔더라구여 친구랑저는 무시하고 짐꾸역꾸역 넣고
택시에탔습니다 역시 못가게 붙잡더라고요

친구가 오른쪽 타고 저는 왼쪽에탔는데 친구가 탄쪽 문을붙잡고 못닫게 막고 친구팔을 잡아댕기며 내리라고 자기랑
말좀하자고 갑자기 왜가냐 저친구가 꼬드긴거지? 너혼자가지 애를 왜데려가려고하냐 저는 무슨소리냐 그냥 집같이가는건ㄷㅔ 실랑이가 오가고 친구손목을 쎄게 땡기는 남자를 보고 저는
왜그러시냐 뭐하시는거냐고 친구옆으로가서친구 손목을 같이잡고
친구를 끌고가지 못하게 실랑이가 오갔고
택시기사님이 탈꺼면 타고 내릴꺼면 내려라
화를내시기에 저도 어쩌냐 기사님 죄송한데
경찰에 신고좀 해달라 몇번을 말하니 기사님도 안되겠는지
112를 눌러 통화를 하려고 누르니 신고음이 들리니까

남자분이 갑자기 눈이돌아서 ㅈㅔ 가슴을 밀치고
(어깨라던가 머리 팔 도 아닌 가슴만 딱 밀친것도 너무 수치스럽고 화남;;근데또 갑자기 훅밀려서 중간에잇던 내가 끝으로 밀리고너무 당황스러워서 몇초 삐이-한거같음 너무충격.. 밖이었음 뇌진탕각..)
훅들어와서 기사님폰을 끄려고인지 뺏을려던건지 손을쭉뻗어서 잡으려는거 또 기사님이 화나서 야이@@@큰소리를 치시더라구요 그 와중에 통화가 딱연결되니까
자기가 잘못한건 아니까
에이씨 하면서 도망을 갔습니다

그리고저는 다음날 신고를 하러가서 있었던일 작성하고
더길게 재판까지 갔네요.
주변에 증거라곤 같이있던친구 기사님이 다인데
블랙박스 확보하려고 했는데 하필이날 저장이안됨,

증거없다고 친구에게 알리자마자
친구 말바꿔서 신고취소해라 갑자기 너는 쌍방이다
난 그렇게말할꺼다 너도 솔직히 밀었잖아?
나원망하지마라 이럼서 태도 돌변하더니

재판서 아예 거짓증언 오히려 남자가 날신고해야한다
내가 밀려진거 본적없다 그런적없고 오히려 내가 당기고
밀치고 다했다 하..어이가없네 판사가볼땐 몰라도
내가볼때 증언할때 얼굴 엄청 쌔빨게지면서 불그락거리먄서
거짓말하는데 어이가없고 진짜 ㅈㅐ쟤 머리는거야..?
무슨 드라마속 주인공 된거 같더라고요..

그와중에 친구가 술집일했던걸로 약점잡혀서 그러는건가
남자하나때문에 날배신한걸까 이유가있겠지
생각하다가도 화가나네 무슨이유건 넌ㅅㅑㅇ년인건 확실해

재판이 한참뒤에 있어서 택시기사님은 잘모르겠다 증언
손님이 워낙많고 본인일도 아니니 나이도 좀있으셔서
기억을 못하시는 거같더라고요..하..

그래서 결국 내가 벌금에 폭행치사
(범죄사실 보니까 내가 그남자분 어깨를밀고 가슴을밀고
허리를 밀어 폭행하여 발목을 접질리게했다..라고 나와있음
진실이 1도없네 싹다 거짓말인거 아니까 발목접지ㄹ렷다는 말이 참 웃기더라고요 도망가다 혼자 자빠진건 아닌지;)

물론인정 못한다고 항소했지만
스트레스가 어마어마하네요
곧 다시 재판하러 가야하는데
진짜 블랙박스없는게 이렇게 억울할줄이야

살면서 많은일을 겪어봤지만 내가 피해잔데
내가 가해자가 된이상황에 제일 화가나고
매일 역겹더라구 요즘엔 밖에나가도
그냥 사람이 많으면 숨이 턱턱 막히고 어지럽고..


친구야 나 배신한만큼
니가말한 그 집착폭행사이코남이랑
오래오래 잘살아 이왕이면 결혼까지해서 남들피해주지말고
그리고 페북보니까 자꾸 동창들 한테 메세지 보내면서
반가운척 아는척 인사하더라? 남은친구 없어서 아무나또
만나서 놀고 그럴려고 하나본데 다들 이미 널 꺼리고 있더라
나만몰랐네 이번일도 다들 알게됬음 좋겠다 니가
두려워하는 소문 퍼지는거 그남자만 떠벌릴수있는게
아니야 나라면 가만히 있을꺼 같아서 안무서웠던거지?
나도 손있고 입있어 항상 뭘해도 다받아주었지만
이젠 못그러겠다 자격증 안따고 다시 대전내려갔지?
거기서도 몸팔아서 돈많이벌고 남친도 잘만나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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