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서른 세살 남자 백수입니다.
대학원 석사까지만 하고 게임에 빠져가지고
아무것도 해본 것 없이 그냥 집에서 쉬었습니다.
그런데 놀랍게도 저를 좋아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저랑 동갑인 학원 선생님인데 사귄지는 6개월 정도 되었습니다.
본론부터 말씀드리면 그 사람이 저와 결혼을 하고 싶어합니다.
저는 아무것도 가진게 없고, 직업도 없는데도 불구하고
저와 결혼을 하고 싶어합니다.
제 상황을 너무나 잘 알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저의 성격이나 태도만을 보고 결혼을 하고 싶어하는게 너무 신기하지만
저는 그 사람을 책임질 수 있을지 두려운 마음이 먼저 듭니다.
내가 부족한 모습, 상황에 대해서 이야기하면서 결혼은 힘들다고 말하지만
그 여자는 모든 것을 참아내고 감내할 수 있다고 말합니다.
지금이라도 제가 마음을 고쳐먹고 일하면 가능성이 있을까요??
아니면 더 단호하게 말해야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