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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몰래 사랑하는 사람있었다는 남편..글쓴인데요..

... |2008.12.05 17:23
조회 5,156 |추천 0

맞아여..

그 어린여자가 자기 가지구 논거냐구 화내면서 울어서

남편이 사랑했다란거 보여준다고...

전화로 그여자 보는앞에서 그런거였다네여...

제가 남편에게 물어보니 그러더군여..

그렇게 보여주고 깨끗하게 끝내고 싶었다구...휴....

왜 저를 사랑하고 저한테 불만도 없는 사람이

한순간에 저렇게 변해서 이런 고통을 나에게 주는건가여........

이해할수없어여...미친거 같아여...

지금은 잘 하지만...그정도로 제 배려도 없는 사람을 어떻게 믿어야하는지...

그래서 지금 제가 돌아오려는 그 마음에 감동이라도 해야하나요???

어처구니가 없네요

그러구선 저에게 여보 사랑해 정밀 미안해~~ 이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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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8년차 주부이고 유치원생 아들, 딸 있습니다.

1년 연애끝에 결혼하고 너무 행복하게만 살아왔습니다

남편은 어느정도 사회적으로 성공한 자리에 있는 사람입니다..

저에게는 항상 헌신적으로 자상하게만 대했던 신랑이었는데....

그래서 저는 항상 남편이 완벽한 신랑감이라고 생각했었구요...

정말 모든면에서 저에게 다정다감하고 지난 8년간 서로 대화도 끊이지 않았었구

큰 문제없이 행복하게 살아왔었어요..

잠자리도 물론 신혼같진 않지만 한달에 한번정도는 있었고..

남편에게는 제가 첫 여자였습니다..

남편은 저에게 항상 사랑한다고 말해주고...아이들 잘 키워줘서 고맙다고...

그리고 저희들 모두 하나님을 굳게 믿는 믿음안에서

서로 너무 사랑하고 아끼면서 살아온줄알았는데

술, 담배 전혀 안하고 일 끝나면 항상 바로 집에와서 애들하고 피곤해서

골아떨어질때까지 놀아주고...주말이면 애들하고 시간 보내주고,

가사도 도와주고 하는 그런 사랑스런 남편이였는데

얼마전에 저에게 전화로 그동안 나 몰래 사랑하는 여자가 있었다고 하네요...

잠자리도 많이 했고...서로 많이 사랑했었다고..

너무 미안하다고...자기가 그동안 너무 완벽히 속인것같다고..

근데 더이상은 속일수가 없었다구....

믿어지지가 않았습니다..

2년동안 그 여자와 함께 저 몰래 만나왔다구 하네요...

근데 절대 저한테 불만이 있어서 그런건 아니고

자기도 이해가 안간다고 왜 그랬는지...

자기는 부족한게 없는 사람인데 자기 감정을 억제할수 없었다고..

근데 이제는 정리 할거라고...자기 잘못을 깨달았다고 하면서 무릎꿇고 비는데

이혼은 생각도 할수 없기에 아이들땜에 용서해준다고 했지만..

너무 뜻밖의 일이라.. 앞으로 어떻게 살아갈수 있을지...

남편을 진심으로 용서하고 다시 받아줄수 있을지...

첨부터 바람끼 있는 남편이었다면 어느정도 예상할수 있었겠지만

너무 헌신적이고 착한 남자여서 더 충격이 큰것 같아요...

그 여자는 12살이나 어린 여자라고 하네요...근데 정말로 사랑했었나봐요...

몇개월 사귀다가 여자가 힘들어서 그만 만나자고 했었는데

후에도 계속 둘이 연락은 하다가 남편이 결국 최근 다시 손내밀었다고...

근데 여자가 남편이 이혼할걸 요구해서...

가정을 버릴수 없고 아직도 날 사랑한다고 그 여자에게 말 했다고 하네요...

아직도 그 여자를 완전 잊지는 못한거 같고...아무튼 가슴이 찢어지고

아무생각도, 아무것도 할수 없는 상태...

이런 배신감은 처음이라...앞으로 어떻게 살건지...

다시 믿음을 어떻게 쌓을수 있는지...

남편이 이 여자를 영영 못잊으면 어떻할지...걱정이되네요..

이 여자가 계속 매달리면 어떻게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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