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돈도 써본사람만 쓸수있다

냥멍이 |2021.05.31 08:55
조회 16,162 |추천 35
모든 댓글 하나하나 읽어보았어요

우선 언니오빠들, 동생들도 있을진 모르겠지만
사려깊은 조언들 너무 감사드려요.

댓글보면서 위로받는 느낌도 들고, 반성하는 느낌도 들고 , 응원받는 느낌도 들고 그랬어요

특히 돈 모은 과정이 명품백보다 가치가 있어서 사지못하는거다라는 댓글은 정말 공감이 돼서 보자마자
아!! 이래서 내가 못사는거구나!! 싶었네요 ㅎㅎㅎ :)

우선 저는 업무와 병행하면서 프로그램개발쪽을 공부하고 있고
예금보다는 재투자가 나을것같아서 주식도 하고있어요.

좀 더 현명하고 악착같이 모아서 몇억대 자산가가 되면
저를 위한 선물(해외여행,명품백 등등) 박력있게 지르고 자랑하러 다시 올께요!!!

다시 보러오시는분이 몇분이나 계실진 모르겠지만
다들 만족스러운 삶을 이루시길 응원합니다!!


-----


안녕하세욤 다들 편하게 반말/음슴체로 진행하는거같아서
저도 실례를 무릅쓰고 음슴가겠습니다..

필자는 23살 올해로 4천만원 가량의 돈을 모았음..
20살부터 1년 1천만원
집 통근러이지만 자동차 보험료에 차량 유지비로 나가는 돈도 만만찮았는데 나름 힘들게 모으니 넘 뿌듯뿌듯한 마음에
내 또래 많이 들고다니는 중저가 명품백한개 질러보기로 결정!!

며칠동안 서칭하다가 결국 못샀음...

사실 앞으로도 일 계속 할거고 4천에서 이삼백쓴다고 큰일나는거 아닌데 도저히 돈을 못쓰겠더라
(명품을 떠나서 그냥 자신한테 돈을 못쓰는스타일임..ㅜ)

명품으로 몸을 치장하는게 멋진이유가 자금적 여력이 충분하고 그만큼 착용한사람의 능력을 입증하는거 같아보여서였는데

당장 산다해도 나 자신은 그닥 능력있지않고 여유롭지도않음
오히려 그 비싼가방에 흠집이라도 날까 조마조마할듯..

그래서 포기했음


돈도 써본사람만 쓰는구나
부자들은 사는 세계가 다르구나
나도 써도써도 돈 걱정 없을정도로 돈 많아보고싶다

현타만 오지게 들고 끝..

언젠가 한번은 꼭 사보고싶은데 ㅠ-ㅠ..
돈 더 모아서 정말 여유로울때 사야지
나중에 이 글보며 내가 이런적이있었나 하고 웃을날이 오길 ㅎ

속상함에 주저리주저리 일기장 써봤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런거에 공감대 있는분들은 썰좀 풀어주세여 ㅎ..
추천수35
반대수4
베플|2021.06.01 09:21
돈은 자기한테 안쓰면,, 남한테 쓸일이 생긴다. 버는사람 따로 쓰는사람 따로,,
베플ㅇㅇ|2021.06.01 08:40
ㅋㅋㄴㄴ 그런게아니라 그명품백가치보다 내가돈모은과정이 더 가치있어서 안사는거임 ㄹㅇ임ㅋㅋㅋ저도어릴때그런고민했는데 지금은 쿨하게인정ㅋㅋㅋㅋㅋㅋㅋㅋ본인이가치있다고생각하는잉에쓰면 팡팡 써집니다!!!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