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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나이가 들어도 친구관계에 집착하는 걸까요?

arr12 |2021.06.02 17:26
조회 725 |추천 1
안녕하세요.판에는 처음 글 써보는 30대 직장인입니다.어찌보면 별거 아닌 고민일수도 있는데,지금 저에게는 너무나 큰 고민이라 조언을 얻고자 글을 써봅니다.
우선 저는 몇년전에 결혼했고 아직 아기는 없습니다.
요즘 저의 가장 큰 고민은 친구가 없다는 거예요.원래 사람 만나는걸 좋아하지 않는 편이라 학창시절부터 아주 소수의 친구들이랑만 어울렸습니다.다양한 사정으로 20대 중반부터는 다섯손가락 안에 꼽힐 정도의 친구만 만나고 지냈던것 같아요.하지만 깊게 친한 친구들이라 몇 안되는 친구지만 그래도 크게 외롭다고 느끼지는 않았습니다.그런데 시간이 지날수록 그 친구들마저 이런저런 이유로 연락을 끊게되었고,지금은 한두명정도의 친구랑만 가끔 연락을 하고 지냅니다.
회사 업무도 너무 바쁘고, 퇴근하고 집안일하랴 바쁜데도 이상하게 외롭습니다.남편은 자상하게 잘 챙겨주는 스타일이라 대화를 많이 나누는데도남편으로는 채워지지 않는 외로움이 있어요.회사 직원들과는 두루두루 잘 지내지만 회사에 동성인 직원이 없어서 회사친구도 따로 없습니다.퇴근후에나 주말에 취미생활도 하고있는데, 그래도 자꾸 외롭다는 생각만 들어요. (혼자 하는 취미예요)
요즘은 어떤 생각이 드냐하면,우리집에 어떤 경조사가 생겼을때 내 지인이 누가 와줄까 싶어요.정말 다 해도 다섯명도 안될거예요.
나이가 들면 친구도 점점 줄어들고 그마저도 연락하는 빈도가 줄어드는게 어쩌면 당연하다고는 생각하는데,머리로는 이해가 되는데 마음은 그게 아니네요...
앞으로도 만날수 있는 좋은 친구 인연이 나타날까요?3,40대 분들은 보통 어디서 친구를 사귀시나요?친구 많은 사람이 부러워요...ㅜㅜ이 외로움은 어떻게 이겨내야 할까요?조언 좀 부탁드립니다.
추천수1
반대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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