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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바이 드림❤

너는 리바이와 사귀는 한 병사임.


어느 날, 벽외조사를 나간 너는 주변을 둘러보다 큰 거인을 발견했음. 마침 칼날은 모두 닳아 있었고, 놀란 너는 입체기동장치를 급히 아무데나 꽂고서는 뒷걸음질하기 시작했음. 이럴 때 병장님이 있었더라면... 심장소리가 쿵쿵 울리기 시작했음.



"...칫, 바보 녀석이!"



그때였음. 리바이가 빠르게 허공을 가르고 네 쪽으로 다가와 거인의 목덜미를 순삭한 거였음. 너는 너무나 놀라 눈물을 슬쩍 훔치고 리바이에게로 달려갔음.



"흐어엉... 병장님, 저 진짜 죽는 줄 알았어요..."



"...멍청한 애송이가, 내가 널 얼마나 아끼는지 모르고 그렇게 무모하게 혼자 행동하는 거냐? 목숨줄이 두개라도 되는 거야? ...사랑한다, 정말 사랑하니까... 앞으로는 제발 몸을 아껴라."



갑분 고백에 당황한 너는 잠시 멈칫하다 이내 얼굴을 가득 붉히고는 손을 덥석 잡았음. 따듯한 온기가 전해지자 위험한 상황이었고 지금도 위험한 상황인데도 웃음이 괜히 났음.



"으응, 저 앞으로 몸 잘 아낄게요... 사랑해요. 일단 벽외조사부터 마치고 봐야죠..."



마지못해 고개를 끄덕인 리바이는 너에게 따라오라는 득 손짓했고, 너는 휙 날아 리바이의 뒤를 따랐음.



그런데, 바로 그 순간... 너는 쿵, 추락하고 말았음. 깜깜한 허공으로 떨어지는 느낌과 함께 눈앞이 빙빙 돌더니 이내 네가 풀썩 떨어진 곳은...



































침대였음. 이 모든 것이 꿈, dream, 드림이었던 것임.



너는 작게 중얼대었음.



"아ㅅㅂ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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