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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끝이네요

|2021.06.08 17:58
조회 1,042 |추천 2
10년 연애 동안 엄청 헤어지고 다시 사귀고
서로 너랑 내가 어떻게 헤어져 이 마인드가 너무 강했어요.
그러다 작년 10월 이젠 진짜 헤어지자며 헤어졌고
3개월 공백 갖고 제가 먼저 새 남친이 생겼어요.
전남친은 그제서야 다시 절 엄청 잡았고
처음으로 그렇게 잡더라구요.
제가 우린 끝이라고 단호했던것도 처음이였으니..
장거리였는데 하루 걸러 한번씩 찾아와서 붙잡았고
서로 울고 불고 그렇게 3개월 동안 서로 감정을 엄청 낭비했다고 해야하나요? 전남친도 저 붙잡는거에 감정 소비가 컸을거에요.
자존심도 엄청 상했을거고.. 전 새 남친과 정리하고
다시 전남친에게 돌아갔죠
근데 전 과는 너무 달랐고 그냥…
무감정이였어요…
점점 우리 진짜 끝인가보다 라는 생각이 계속 들었죠
어느날 이게 진짜 자연스럽게 헤어지는건가보다 라는 생각이 들었고 서로 연락도 자연스럽게 끊긴 채 벌써 한달이 지났네요.
구구절절 잘지내란말, 뭐 악담을 하거나..
이럴땐 정말 이별이 아니였네요.
그 동안 잘 지내란말, 작별인사도 수없이 했고 그거때문인지
그냥 알아서 잘 지내겠지 란 생각 뿐이네요.
진짜 이별은 정말 말없이 끝나네요 ㅋㅋㅋ
그래도 내 20대의 전부였는데 서로 전생에 웬수 아니였냐고 말할정도로 엄청 싸우고 헤어지고.. 상처도 줬는데
그래도 내가 이제 이 사람만큼 사랑 할 사람을 만날까? 싶기도 해요,
아쉽지만 우리 인연은 여기까지라고 생각해요
상대방도 이젠 잘 지내길..
추천수2
반대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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