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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대리 vs 중견기업 과장

하이하이 |2021.06.10 00:13
조회 87,831 |추천 53
안녕하세요 29살 여자입니다.현재 외국에서 회사생활을 하고 있는데 이직에 관해서 조언부탁드려요.
같은 직장에서 3.5년 일하고 있는 평범한 대리 (사원보다는 윗단계이니 한국으로 치면 대리쯤 될까요)입니다.지금 다니고 있는 회사는 업계 1위 회사이고 페이도 넉넉히 받고 있으며 동료들도 좋고 굉장히 만족하면서 다니고 있습니다.
저저번주에 같은 직종, 중견회사로부터 과장급 자리가 있는데 인터뷰 한 번 봐 볼 거냐고 메세지가 왔길래, 뭐 인터뷰 경험도 쌓고, 잃을것도 없기에 이번주에 인터뷰를 했습니다.
인터뷰는 1시간 40분이었는데 너의 장점이 뭐냐, 단점이 뭐냐, 그동안 뭐했냐 이런거 일절 없었고 정말 처음부터 끝까지 테크니컬한 질문들만 받았습니다. 인터뷰는 망했어요ㅠ
그리고 오늘 중견회사 인사과에서 이메일로 내일 인터뷰 follow-up 하게 시간되냐고 연락이 왔습니다. 인터뷰를 망했지만ㅠㅠ 탈락이었으면 연락도 없이 이메일로 '응 너 불합격' 이렇게 올텐데 저렇게 시간 되냐고 물어보는거 보면 최종합격했나... 이런 생각도 듭니다.
어쨌든 본론은, 만약에 붙으면 지금 회사에 그대로 있을지 아니면 다른 회사로 가는게 맞을지 고민돼서에요!
지금 회사에 남아있으면 한 1.5년에서 2년동안은 진급은 어려울 것 같고, 인터뷰 본 회사로 넘어가면 바로 매니저 직급으로 갈 수 있게 되서 커리어 발전에는 도움이 될 것 같아요. 페이는 한 월 120정도 더 받게될것같아요. 지금 있는 회사가 너무 좋은 회사고, 발전 가능성도 여기가 훨씬 많은거같은데 용의 꼬리가 되야할지 뱀의 머리가 되야할지 고민이네요. 같은 나라에 있는 회사도 아니라서 친구들, 동료들과 연락이 끊길것도 걱정이 되기도 하구요.
같은 직종으로 더 낮은 급의 회사에 직급 올리면서 가신 분들 조언 부탁드릴게요
감사합니다
추천수53
반대수24
베플어린시인|2021.06.11 16:05
대기업이 나음. 대기업에선 언제든지 중견기업이나 중소기업으로 갈 수 있지만, 중견기업에서 대기업으로 다시 가기는 힘듬.
베플직딩|2021.06.10 11:34
나같아도 선택이 어려울듯.... 하지만 대기업이 나아 보입니다. 미래는 예측하기 힘들지만. 위기에 유연하게 대처하는 자세는 대기업이 낫기 때문입니다.
베플ㅇㅇ|2021.06.11 13:34
남읍시다. 지금 회사에서도 과장되면 페이 오를 거 아니에요. 일이년 빨리 받자고 대기업에서 중견갈 필요 없어요. 그리고 제일 중요한게 그렇게 동료들까지 마음에 드는 회사 만나기 정말 어렵습니다.
베플생각을해보자|2021.06.11 10:55
용의 꼬리냐...뱀의 몸통이냐라.... 용은 용이고........ 뱀은 뱀입니다... 나같으면 그냥 용합니다..
베플해결사|2021.06.10 11:57
그냥 마음편한 회사가 최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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