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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흔적

ㅇㅇ |2021.06.16 00:18
조회 7,629 |추천 1

오랜만에 책상정리를 하다 수첩을 발견했어요...
제 일기장이 였죠...그래서 한번 읽어 보게 되었답니다...
그러다 이 일기를 보고 마음이 너무 아파 졌습니다...
지금은 다른사람에 여자가 되어버린 그녀....
그시절 제가 너무 망설여서 그녀를 놓쳐버린거 같아요...
5월 29일
다시 누군가를 좋아하는 마음을 가지게 되었다.
다시는 누군가를 좋아하게 되는 그런 바보같은 짓은 않하겠다고 다짐했지만...정말 바보같이...
누군가를 좋아하게 되었다. 그애의 어떤모습이 그렇게 마음에 들었던 것일까?
지금와서 생각해보지만 도대체 어디가 무엇이 좋은 것인지....털털한 셩격에 항상밝은 모습과 무뚝뚝한 어눌한 말투....웃는 모습이 이쁘고 갈색머리에 하얀피부...세상에서 가장편한 걸은을 하는 아이....(팔자걸음^^)평소에는 밝고 명락해 보이지만 어딘지 모르게 외로워 보인다.
그리고...참 복스럽게 잘 먹는다 ~^^그애한태 먹을 것을 사줄때에는 정말 하나도 아깝지 않다 ^^
아직 그애에 대해서 아는건 별로 없다. 서로 깊이 대화를 한적도...둘만 있어본적도...없기 때문이다. 내가 그애를 처음 본건 어느 중학교 운동장에서 본것이 처음이 였다.
어떻게 보면 차가워 보이는 그애에 모습에 말도 걸지 못했다. 지금 생각해보면 그애에게 말을 걸 용기가 없던것 같다... 첫인상이 아직도 기억에 선하다. 무표정일때에는 차가워 보이지만. 웃을 때는 정말 이쁘다는 것....그애와 친해진건 M.T때 부터였다. 바다에서 처음으로 그애의 손을 잡게되었고 처음 서로 대화란것을 했다. 비록 선.후배 사이에 대화였지만....난 행복했다..
어떤식으로든 그애와 얘기하고 싶어서 항상 그애 앞에서 서성이고 어뚱한 장난을 걸고...
그렇게 지내다....어느날 그애가 아픈적이 있었는데 그때는 아무것도 해줄소 없는 내자신이 너무 답답했다. 개속 마음만 조리며 답답해하며 자고있는 그애 옆을 지켰던 내 모습을....그애는 그런 내마음을 알았을까?....니가 아플때 힘들어 할때 아무것도 할수 없던 나도 아프고 힘들었다는 것을...
시간이 가면 갈수록 내게있어서 그애에 존재는 더 커져만 갔다....이미 다른 사람을 짝사랑하고 있는 그애지만...나에게 매일 그사람때문에 힘들다고 하던 그애지만...지금 난....그런 그애를 사랑하고 있다. 그애 마음 속에 내가 들어갈수 있는 자리는 없지만...이미 그 사람으로 가득차서 내앞에서 힘들고 아파하는 그애를 위로해 줄수는 있을꺼 같다...언젠가는 이루어 지겠지....
그애가 그랬으니까..."정말 간절하게 소망하면 이루어 진다고".....지금 내모습이 왠지 바보같다..
내 마음을 고백하면 그애가 더 상처 받아 힘들어 할꺼 같아...이러지도...저러지도...못하는 내자신이....그렇지만 싫지만은 않다...행복하니까....이제 한 학기가 끝나면 그애 얼굴조차 보기어려워 질텐데.... 그땐 그애가 보고 싶어서 어떻하지...
 
이런 내용이였는데.....지금 그녀는 그사람이 아닌 다른 사람과 사랑하고있네요...
제가 망설이는 동안 다른 사람이 먼저 그녀에게 다가가 아픈 마음을 감싸주었나봐요...
지금 와선 그녀를 놓치고....전....이렇게....바라보기만 하네요...
이 글을 읽으시는 분들도...저랑 비슷한 상황인 분이있다면 이렇게 말해 주고 싶네요...
사랑해서 아픈건 사랑으로 빨리 치료해야하고...
진정 그녀를 사랑한다면 주저하지말고....고백하라고....^^
추천수1
반대수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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