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8년12월06일.토요일 5시 30분경
경남에 있는 홈플러스에서의 황당한일을 적어보려합니당
친구의 가게인 고깃집에서 일을 하다가
롯**아에 가려고 홈**스에 잠시 갔습니다.
2층인걸 몰랐던 전 지하1층으로 내려가는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내려가고 있었습니다.근데 친구가 갑자기
"야.롯**아 2층에 있지 않나?"
이러길래..
"잘모르는데ㅋㅋ 이*트는 지하에 있잖아..나 홈**스 롯**아 처음옴 ㅋㅋㅋ"
"아씨 미칫나 ㅋㅋㅋ 죽을래 ! 음...우리 OO가 죽고싶구나...
여기는 이층에 있는데...이층으로 가자고...했었는데..."
이러면서 친구가 장난으로 목조르는척 하고
이러면서 타고 내려오고 있었습니다. 그렇게 큰 제스쳐도 없었고
뒤를 돌아보니 아저씨와 아들이였나?
그 두분이서 저흴보고 얘네 재밌네~이러면서 웃고계시더군요
그래서 뒤쪽을보고 씨익 한번 웃어보여드린후 앞을 봤는데
앞의 가족중 아저씨가 저희 바로 앞에 있었어요.
갑자기 뒤를 돌아보면서 제 친구한테 무슨 말을 하더군요.
입모양을 보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닥쳐"
....친구와 전 황당해서 뭐지...
싶어 그냥 있었죠..근데 갑자기 제 눈에 그아저씨 다리가 들어오더군요.
갑자기 뒷발길질을 하는거에요. 말들이나 한다는 그 발길질.
제 친구는 그대로 정강이를 차였구요.
불과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내려오는 몇초동안에 일어난 일이였죠.
에스컬레이터를 내린 저희둘은
너무황당해서
"니 찬거 맞제?"
"어.왜찬거지"
이러면서 둘이 멀뚱히 서있었거든요.
근데 그 아저씨가 저희에게 오며 말하더군요
"너 왜 그렇게 입이 드러워?"
"네?아저씨한테 욕한게 아니라 제친구한테 욕했는데요.
그리고 아저씨는 왜 발로 차셨어요?"
그랬더니 저희둘에게 따지기 시작하더군요.
정확히 제가 아니라 제 친구에게요.
제 친구는 극도로 흥분상태에 달하기 시작했죠.
친구를 옆에 두고 가만히 지켜보다가 좀너무 몰아간다 싶더군요.
그래서 제가 차분하게
"아니 아저씨. 제 친구가 욕을하면
저기 학생. 욕하지 마세요.아기들도 있는데..이러면서
좋게 얘기해주시면 아..알겠습니다.죄송합니다.
하고 넘어갈껀데 아저씨가 먼저 제 친구에게 닥쳐.
라고 말씀하시고 저희가 가만히 뻥쪄있는데
발길질 하셨잖아요.다 봤다니까요?"
이랬더니 당황하시데요.
그러면서 계속해서 욕잘하고 입더럽다면서
걸레냐고 말씀하시더군요
"아니, 아저씨. 일단 제 친구가 저한테 욕을 한건 인정한다고 했잖아요.
근데 왜 발로 차셨어요?"
라고 했더니 끝까지 욕을 했다느니 계속 그러시더라구요.
자기는 절대 찬 적이 없다네요
제 친구 너무 억울해 울고..
그랬더니 이번엔 저한테 손가락질하면서 ..
한마디로 삿대질 하면서 저희한테 못배웠다며 뭐라하시더군요
그래서 못배운건 저희가 아니라 아저씨아니냐며 뭐라했더니
버럭소리치면서 달려들려 하시더라구요
욕한건 인정하는데 친구는 왜찼냐고 물었더니...
입만 살았다느니,욕만한다느니,...자기는 절대 찬적이 없데요
그랬더니 이번엔 어리다고 난리치더군요
성인이 아니니 어른불러오라면서
89년생이면 성인이라 했더니
뻥이라면서 어른불러올수없으니 이런다며
민증을 보이래요. 너무 추워 지갑은 두고 돈만 빼온 전..민증이 그렇게 그리울 줄이야/./
지갑안들고 왔다고했더니 뻥치니까 이러는 거라며
어떤 부모가 니넬 가르쳤는지 봐야겠다며 부모님욕을 하더군요.
솔직히 나이 20살이나 먹어 부모님 부르기도 뭐했구요..
만약 아빠 두분다 오시면 아빠들 성격에 가만히 있으실 분들이 아니셨고
거기다 두분다 자영업과 회사를 다니시는데 혹시나
지장있을까 싶어 그냥 전화하려다 마니 아저씨가
이때가 기회다 싶어 전화하려다 왜 마냐면서 뻥이냐면서
버럭버럭 소리치시데요...
사람들도 많은 주말오후에 이러고 싶은마음하나없었고
어른들에게 이런식으로 하면 안된다는걸 알았지만
분명 제 친구가 저에게 욕한걸 인정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아저씨는 계속 자기는 잘못한게 없다.
얘네는 계속 욕을 했다. 난 찬적도 닥쳐라고 한적도 없다고
우기시더라구요.
사람들이 안들릴정도로 저희에게
"ㅅㅂ"
라고 계속 욕하셨으면서 인정안하시고.
직원들이 말려대니 더 버럭버럭 하시고.
제친구.. 진짜 극도의 흥분상태까지 가서
손발과 온몸에 마비가 왔더군요.
직원들이 말려서 일단 제 친구는 직원실로 들어가있었습니다.
근데 그 아저씨 ..가려고 하시더군요.
그래서 제가 계속해서 따졌습니다.
그랬더니 옆에서 이젠 부인이
"경우없는 ㄴ이네 진짜"
이러시더군요
"경우없는건 제가 아니라 아줌마 남편이거든요?
아줌마. 욕한건 저희 인정했어요.그것도 아저씨한테 욕한것도 아니고
저한테 욕한거고.근데 닥쳐라고 대뜸그러더니 몇초뒤 발로 차지를 않나.
경우없는건 제가 아니라 남편이에요"
이랬더니 콧방귀 뀌는 아줌마...
저희도 어리지만 20살이나 먹어서
어른들께 대들고 사람많은데서 따지고 이러지 않습니다.
제 친구를 봐도 그렇구요.
뭐 물론 글을 읽으신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실지 모르겠으나
진짜 만약,
미쳤나!죽고싶제?
이말에 발길질까지 당했다고 생각해보세요
제 친구는
분명히 그렇게 크게 앞에분들에게 소리를 친것도 아니였고
뭐 들리는 사람에 따라 다르겠지만
저희가 크게 말하고 심하게 썅욕을하고 그랫더라면
뒤에 분들이 웃어주셨을지도 의문이에요.
저희는 직원실에 앉아 직원분이 저희에게
얘기해주시더라구요.
저희기분을 맞춰주려고 하신건지는 몰라도...
그 가족을 돌려보내서 미안하다
그래도 말릴수 있는 사람을 말렸어야 해서 저희둘을
데리고 들어온거고..애들도 사람들도 보고있는데
분명히 보면 어른들에게 달려드는 저희만 안좋게보고
욕을먹었을거다.. 우리가 말려주니까 계속 더 학생들이게
그러더라.. 솔직히 나도 학생들이 20살이라할땐
진짜 뻥인줄 알았다,그러니 이해를 하라구요
그 아저씨 말 이해를 했습니다.
죄송하기까지 했구요.직원실을 나가며 죄송하다고
감사하다고 계속 인사를 하면서 갔구요.
하지만 잘못이 있다면 제 친구가 장난치며
저에게 미쳤나! 죽고싶제? 한고구요..
솔직히 잘한거라고 할수는 없지만
맨 처음 좋게 얘기하지 않고 닥치라고 하고
발로 찬 그 아저씨도 이상하다고 전 생각합니다
만약 그 아저씨나 그 가족들 글보신다면
댓글남겨주세요.저 진짜 다시 뵙고 대화좀 하고싶습니다.
일방적으로 어리다는 이유로.정확히 말하자면
성인이 아닌것처럼 보인다는 그 이유만으로
사람을 몰아가고..발길질까지 하면서
아무렇지 않게 우리에게 잘못을 떠넘기고...
제친구가 욕한걸 아저씨에게 했다는식으로 말하는
녹똥색 파카입고 얼굴 프랑케슈타인닮았던 아저씨.
카트 두개 아줌마랑 나눠끌고가고 애들3~4명넘게 태우던 그 아저씨의가족분들.
이 글 본다면 진짜 반성하세요. 어려보인다고 무시하시는건가요?
대한민국 고등학생들처럼 보이는 모든 고딩과 사람들은
발길질 당해도 싸다는 건가요?..
그런 어이없는 개념.팔아치우세요.
어려보일수록 타이르는 말이 잘 알아듣는 말일수도 있습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하구요...
솔직한 3자의 입장에서의 댓글 감사히 읽어볼게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