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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 옷깃에 묻은 파운데이션..

그림자 |2008.12.07 16:56
조회 112,056 |추천 0

바로 어제 새벽이었지요.

사업을 하는 남편은 접대가 있어서 그날도 새벽까지 술을 마시고 5시경 집으로 들어왔습니다.

저는 이제 막 돌 지난 아이와 먼저 자고 있었구요.

아침이 되어 남편 옷을 정리하면서 보니 어깨 께에 여자 파운데이션이 묻어있더라구요.

순간 너무 놀래서 남편 지갑을 뒤져보았답니다..ㅠㅠ

'벌떼클럽' 80여 만원...

남편이 사업을 하다보니 단란주점이나 그런 곳을 가끔 가는 것을 이미 알고 있었고 결혼 초에는 많이 싸우고 남편이 집에 들어올때까지 잠도 안자고 기다리곤 했지만. 애기를 낳고 애기 뒤치다꺼리를 하다보니 저도 모르게 애기와 먼저 자게 되고 단란주점을 갔을거란 예상이 되어도 그냥 모른 척 넘어가곤 했어요.

그런데 와이셔츠에 화장품이라뇨...

너무 방심했나 이런 생각도 들고 매번 이래 왔나 이런 생각도 들고..

마음이 너무 아프고 실망스럽습니다.

그래서 남편에게 옷에 이게 뭐냐고 화를 냈더니 본인도 민망한지 모르겠다며 우기다가 도리어 화를 내더군요. "부르스 좀 추다가 묻었나보지.. 술을 너무 많이 먹어서 기억이 안난다"하면서.

너무 아무렇지 않게 그렇게 말하며 화를 내니. 어이가 없더군요.

그래도 그렇지 술 취해서 그럴 수 있다는 생각자체가 틀린거 아니냐며 저도 화를 내다가 싸움이 커지고 말았습니다. 이제 돌 지난 아기는 놀래서 울고요..ㅠㅠ

남편은 예전부터 늘 하는 말이지만 '사업상 어쩔수가 없다. 미안하다. 나도 가기 싫었다. 다른 사람들도 다 그렇다' 등등.. 이런 말들은 정말 듣기 싫어요.

이 문제로 서로 크게 싸우기는 했지만 저희는 이미 문제가 많았던 부부였던것 같습니다.

제 나이가 스물여덟입니다. 남편은 서른네살이구요. 한창 남편 사랑받고 아기자기 하게 살고 싶은데. 그게 잘 안되네요.

아기를 낳은 후로 본의 아니게 서로 각방을 쓰게 되었고. 잠자리 역시 지난 1년동안 열 번도 되지 않습니다. 비단 잠자리를 하고 싶어서가 아니라 남편과 한 이불 덮고 같이 자고 싶고 같이 일어나고 싶은데. 남편은 그럴 마음이 없는가 봅니다. 당신 옆에서 같이 자고 싶다고 어떨때는 농담처럼 어떨때는 애교처럼 어떨때는 불평처럼 말하곤 하는데. 고쳐지지가 않네요.

그뿐만 아니라 남편은 퇴근 후 주로 TV만 보는데. 저는 TV보는 것을 싫어합니다. 더군다나 애기가 어려서 테레비를 안보게끔 하거든요. 그래서 신랑이 테레비를 보면 저는 애기와 다른 방에서 놀거나 애기가 잠들면 인터넷을 하거나 다른 것을 하다가 잠이 듭니다. 남편은 계속 테레비만 보구요..

신랑 얼굴이라도 좀 보고싶으면 제가 테레비를 봐야 신랑을 볼 수 있는데 이왕이면 같이 볼 수 있는 프로를 보면 좋은데. 그것역시. 제가 싫어하는. 게임, 스포츠, K-1 등등.. 이런 것 위주로 보니 같이 테레비 좀 볼라해도 그게 잘 안 되네요..

 

얘기가 길어졌네요..ㅠㅠ

아무튼 저희는 이런 부부입니다.

이런 서운함과 불만이 차곡차곡 쌓여있던 중에 와이셔츠에 묻은 화장품까지 보니. 정말 기가 막히네요.. 뭘 어떻게 해야 할지. 잘 지내고 싶은데 어디서부터 어떻게 손을 대야 할지.

싸우다가 저보고 나가라고 해서 나오긴 했는데 딱히 갈 데도 없고. 겜방인데.. 어제 나와서 새벽에 몰래 집에 들어가서 잠만 자고 다시 나와서..겜방인데.ㅡㅡ;;; 미안하다는 문자도. 어디냐고 문자도 없으니. 오히려 제가 잘못한 기분이네요..

애기도 보고싶고. 걱정도 되고. 이런 제가 한심하기도 하고.

이렇게 살려고 비싼 돈 들여가며 공부하고 자존심 세우며 살다가.. 엄마 해준밥 편하게 얻어먹으며 내 뜻대로 살았는가. 하는 생각도 들고..

애기 낳고 애기에만 매달려사는 제 모습. 애기와 신랑 뒤치다꺼리만 하며 사는 제 모습이 딱하고 안됐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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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난다김|2008.12.11 11:32
남자가 직장다니다보면 회식도 하고 접대도 하고..... 그러다보면 단란주점가서 여자 좀 만지작거리고 입도 맞추고 부르스도 추고..... 또 그러다보면 분위기상 2차 가서 떡도 칠 수도 있는거지...... 그리고 요즘 여자들 직장생활하다보면....... 직원들 분위기 도모, 단합등으로 호스트바가서 몸좋고 잘생긴 총각들이랑 손 좀 잡고 뽀뽀도 한번해보고 튼실한 궁디도 주물러보고...... 그러다보니 분위기 따라 2차도 갈수 잇는거지...... 안그래? 사회생활하다보면 다 그런거지?? 근데 왜 똑같이 해도 여자만 개걸레 미친년되고.... 남자는 그럴수도 잇는거냐? 대걸레 새퀴들아..... 더럽게 휘두르던 대걸레 가지고 마눌한테 들이대지마. 너희들이 더럽게 휘두르던 그 대걸레 때문에 대한민국 여성들 중 많은 이들이 자궁경부암에 걸려서 자궁 들어내고 죽어간다. --------------------------------------------- 남자들 다 필요없고 딱 하나만 생각해봐. 여자가 거래처 접대한다고 호스트바 가서 남자 끼고 술 펐다고. 가기싫어도 어쩔 수 없이 갔다. 용서되냐? 이런 일 없을 것 같지? 거래처 남자사장이 같이 술 한잔 마셔주면 계약 주겠다고했어. 가서 마셨어. 분위기 상 손도 좀 잡고 주둥이도 비볐다. 몸 팔아서 계약 땄지? 너희랑 뭐가 다르냐? 너희도 계약 따내려고 술집가서 다른 기집애랑 껴안고 입술부볐잖아. 너희도 몸 판거다. 알긋냐. 남자여자차이 지롤하고 있네.
베플사업상|2008.12.11 09:02
사업상 좋아하네 가는건 이해하는데 여자 끌어앉아 춤추고 지랄하는게 사업상이냐? 세상남자들 정신머리가 왜저래 사업하면 꼭 여자끼고 놀아야 하냐?? 그리고 1년에 10번? 100% 잠자리 하는 여자가 생긴거다 남자들 마누라 임신했을때 가장 많이 바람피는 이유가 잠자리를 못해서 그러는건데 아이낳고도 안했다면 말다한거 아닌가? 님 바보에요? 오히려 소리치고 화내는 인간? 몬가 찔리는게 있고 캥기는게 있으니깐 그러는거지 으이고 내남편 저러면 씹탱이 경찰에 신고한다 우리나라가 언제부터 접대때문에 여자불러 주물럭거리고 지랄하는게 풍습이 됬는지 한심한 거시기 달린새끼들 자식들한테 부끄럽지도 않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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