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 이런지 모르겠는데 난 나한테 안 좋은 상황이 닥쳐와도 그 순간 한 30분만 힘들어하고 그 다음부터는 그걸로 과몰입함,,,ㅎㅋㅋㅋㅋ...예를 들어서 나 예전에 급식일 때 동아리 기장도 하고 반장도 하고 암튼 바쁘게 살았거든ㅜㅜ 근데 선생님한테 말도 안되는 걸로 엄청 깨지고 혼난 적이 있었음. 그날따라 우울했고 넘 힘들었었는데 혼날 때만 ㅈㄴ 빡치고 그 다음부턴 그래...! 이런 것도 리더로서 감수해야할 몫이야...! 이러면서 힘들지만 모든 걸 감수하는 고독한 리더 역에 심취함 ㅇㅇ 또 공부하는 게 너무 힘들 때는 하... 부모님의 지원 한 푼 받지 않고 열심히 하며 집안일까지 해내는 나... 어쩌면 좋니 이러면서 ㅈㄴ 열심히 사는 비련의 여주인공 마냥 심취하고,,,ㅎㅋㅋ
내가 소설이나 영화나 드라마를 많이 봐서 그런 거 같기도 한데 이게 생각보다 정신건강에 좋은 거 같음 ㅇㅇ 내가 워낙 자존감이 높아서 그런 건진 모르겠지만,,, 이렇게 대가리 꽃밭으로 살아야 자기 자신이 다치지 않는 거 같애... 좀 정신병처럼 보일 수도 있는데 나는 멘탈깨질뻔한 상황을 여럿 겪었는데도 내 이런 습관 때문에 잘 넘긴 적이 많은 거 같음. 진정하고 머리를 식히면서 생각할 수 있게 되니까 의외로 상황이 쉽게 풀렸던 적도 있구...ㅋㅋㅋㅋㅋ 좀 이상하고 또라이같은 거 아는데 난 이렇게 하니까 감정 컨트롤이 쉬워져서,,, 심적으로 힘든 친구들아 이렇게 한 번 살아보는 것두 나쁘지 않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