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들 잘 읽어 봤습니다
남자친구가 예전에 이곳에 글을 올려보았다 하여
어디 말도 못하고 여기다가 푸념해 보았네요..
관심 가져주시고 내 가족,내 친구 처럼 걱정해주시고 조언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혹시 몰라 남자친구가 예전에 썼던 글도 공유드려봅니다
제가 어떤 선택을 하던 그것은 온전히 제가 감당해야 할 일이겠지요 머리는 안된다고 하는데 마음은 그렇지 못하네요
감사합니다 다들 어디서든 건승하시고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https://m.pann.nate.com/talk/3569124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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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31살 평범한 직장인 입니다
저에게는 30살 7개월된 남자친구가 있어요
보시는 글 제목과 같이 그가 돌싱이라고 하네요.
미리 말 못해서 미안하다고 저번주 주말에 다 얘기해줬습니다..
어린 나이에 아기가 생겼고 그래서 결혼 했었대요
물론 아기 호적에 올려야하니 혼인신고도 했구요
그뒤에 서로의 다름을 맞춰가지 못해 이혼했다고 합니다
애기 낳고 결혼식 했고, 3개월뒤 이혼 했대요..
속여서 미안하다고 제 앞에서 참 많이 울었어요
마음이 너무 심란합니다..
애기가 어릴때 이혼한거라서 따로 얼굴보고 살진 않는다고 해요..
매월 양육비 주고 있구요..
이런 나여도 괜찮다면 저한테 최선을 다한다고 하는데
제가 어떻게 감내해야 하는지 도저히 감이 안옵니다..
이로 인해 얼마나 큰 아픔이 올지, 어떠한 일이 생길지..
웃어른 공경에 착하고 마음도여리고 좋은 사람인데..
그리고 무엇보다 저도 남자친구를 많이 사랑해요
어디 마음 터 놓을곳 없어 익명으로 글 올려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