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31살 무직인데, 취업할 수 있을까요?

Unknown |2021.06.22 17:00
조회 553 |추천 0
안녕하세요. 31살 무직 남입니다. 11년에 입학하고 군 복무 도중에 학과가 통폐합이 되어서 군대 4년 복무 후 16년에 새로운 곳으로 복학해서 한 번 도 쉬지 않고 달려서 작년에 지거국 건축공학 졸업하고 무슨 일을 해야 하는지 도무지 모르고 전공계통쪽으로 도저히 엄두가 나지 않아서 이것 저것 잡히는 대로 일을 하게 되었습니다. 
제 과거와 이력은 이렇습니다.1. 학창시절 괴롭힘으로 인한 시달림 -> 이게 가장 큰 원인 인 듯 함.   당시 학교 교사들도 도와줄 생각이 없었음.   그러다보니 성적 또한 좋지 못함 (평균 5등급)   이 때부터 남의 의견을 듣지 않고, 항상 의심을 하기 시작2. 군 복무때에도 병력통제가 잘 안되었고, 시달리게 되었음. 더군다나 군 복무 도중 건강문제   로 수술을 2회 진행하였음. 그나마 남아있던 복무의지 자체가 꺾이기 시작함...3. 전역 후에도 적응이 안 되었음. -> 나를 피해 다니거나 벽을 치는 것이 눈에 보였음4. 아무래도 노력을 한들 고등학교 때의 실력 차이를 극복하는 것도 버거웠음5. 중간에 간간히 아르바이트를 함 (청과시장 매장정리, 아파트세차 등)6. 대학 학점도 그리 좋지 못함 (3점 초반대)7. 4학년부터 작년까지 졸업한 이후로 건축기사 도전했으나 수차례 낙방함 -> 이때 술에 본격적   으로 손대기 시작 집에서 혼술을 자주함8. 이후 펜션 아르바이트 지방 객지로 1주일 생활함 (계약일수가 애초부터 1주일이었음)9. 이후 아르바이트 하루만에 쫒겨남10. 신설 중이던 캠핑매장 2개월 간 일함 (마지막 날 점장님께서 수고비 별도로 주셨음)     -> 이 때가 가장 보람이 있었음.11. 이 후 신설되는 테마파크 사업장에 합격이 되었으나, 코로나 문제로 입사연기가 이루어졌고    이 후 1주일 정도 일해봤으나, 총체적으로 맞지 않아 퇴사하였습니다.12. 이 후 군 복무 때 자주포부대에 있어서 그런지, 마지막이다 생각하고 매장 회전이 잘되는 자    동차정비소에서 3개월 근무하면서 주경야독으로 아침에 1시간 저녁에 1시간~1시간30분 동    안 학습하면서 자동차정비기능사 필기 합격을 하였음.(인생 중에서 그나마 자력으로 성공한     유일한 성과) 허나, 이번에는 직원들이 몇 안되는데 그조차도 흔히 계파가 생김. 아~이러면     발전할 수 없을 것으로 판단하고 퇴사하였습니다. 13. 미련이 조금 남았는지, 자동차부품 재고쪽으로 일을 정식, 사설까지 해보았으나 업무적 부담    감을 느껴서 하루하루가 기가 빨려서 집에 가자마자 자기 바쁘다 보니 자기개발이 불가했었    음. 결국 1달을 못채우고 퇴사하였습니다.14. itq자격증 조차 없어서 교육기관 찾아다니면서 부랴부랴 취득을 했으나, a등급을 맞지 못함    이건 다음달 시험이 있어서 한 번 도전해보기로 함. 이번에 안되면 그냥 그러려니 할 생각임15. 이 후 자동차정비 쪽으로 3개월 경력을 가지고 면접을 보았으나, 이쪽계통 어정쩡하게 하다      그만 둘꺼면 시도조차 하지말라고 하시네요. (여러군데에서 동일한 답변을 받음)16. 현재까지도 과거 십수년간 안 좋은 기억들로 인해 이번주에 정신과 상담을 받기로 함...아직 결과는 안 나왔으나, 관계자는 중증 이상으로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음. 
이래저래 치이고 시달리는 현실만 겪어 본 탓에 제대로 된 성공이라고는 사실상 정비기능사 취득 외에는 없네요. 이러한 현실을 어떻게 타파해야 할 지 모르겠습니다. 이제는 그냥 돈 많이 버는 곳으로 가고 싶은데, 과거에 겪은 것을 보면 이제는 실패 없이 쭉, 좋은 일만 있었으면 좋겠는데, 그건 헬조선에서는 불가능하겠죠? 
추천수0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