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6개월 아이를 둔 엄마입니다
신랑과는 결혼한지 2년반 되었습니다
연애는 2년정도 햇는데 1년은 한번도 싸워본적 없이 지내오다 결혼준비하면서 정말 많이싸웠습니다
시댁과 친정 양가의 갈등이 너무 극심했던 탓에 아예 접을까도 생각했지만 친정에 쪼아오는 삶이 너무 힘들어 도피하듯 결혼을 진행했습니다
결혼 후 초반엔 시댁에 시집살이?? 약간의 갑질? 도 있어 니잘낫네 나잘낫네 하며 많이 싸우다 결국 터져 시부모님 모시고 털어놨습니다ㅎㅎ
지금은 그냥저냥 평화로운 거리를 두어가며 잘지냅니다
이야기가 딴길로 새었네요;;
저는 제가 하는 일을 임신으로 인해 출산 4개월전까지 근무하고 관두었습니다
그러고 예쁜아이를 출산햇지요
싸움의 시작은 아이가 태어나고나서부터 시작되었습니다
재왕절개를 해서 인지 수술부위의 통증은 심햇는데 더불어 온몸이 너무많이 부어 조리원을 가도 코로나로 홀로잇어야되는 외로움이싫어 취소하고 친정으로갔습니다
신랑한테는 집에서 출퇴근하고주말에만 와라했지만 아이가눈에밟혀싫다길래 편한대로하랬습니다
시작은 여기서였습니다 친정어머니와 극성아빠의 싸움이 붙기시작하면서 제대로된조리조차눈치보듯하게되었고 2주만에 저희집으로돌아올수밖에없엇습니다
오기전에 그래도 고생해주신 엄마에게 좀 챙겨드렸습니다
처음엔 저도 육아가첨인지라 고생도많이했고 많이지쳐있었습니다
그래도 꿋꿋이 헤쳐나가며 잘 키우고있구요
저는 제나름의방식대로 잘키운다 생각하고있습니다
잘모르던 초기시절엔 남편이 애기는 이렇게해선안되고 저렇게하는건된대 라고 지적하고 듣고오는 걸 인정하며 지냈습니다
근데 주변애기엄마들이나 애기낳은친구들이 그렇게 키우는건 극성맞다는 얘기를 하기 시작하며 내가 남편이 이래라저래라 하는 얘기에 반감을 가져도 그렇구나하고 실천해왔던게 짜증이 오르기 시작했습니다
저희남편은 아직 아이 똥기저귀하나 잠하나 제대로 못재웁니다
새벽에 아이가 똥싸면 자는 사람 깨워서똥쌋다 치워줘
애가 잠이와서 울면 운다재워
해서 제가 니가 좀 애기똥기저귀갈아봐 하면 비위약해서 못해
잠온다고 울어대는거 재워봐하면 나한테선 안자니까 니가재우라는거잖아
애기목욕시키라면 나못해 할줄몰라서 그니까 니가해 니가 잘하자나
하아..........
처음부터 잘하는 부모가 어딨죠?
이러면서 밖에선 나만큼 가정에 잘하는 사람없다 합니다
지가할것도아니면서 저하는일에 왜그렇게 해? 그거맞아? 내가 다른 애기부모한테 물어보니 니가하는거잘못되었대
심지어 애기가 새벽에 울어서 밥먹이라할땐 꾸역꾸역일어나면서 트름시키고 재워야해하면 야..나내일출근인데 내가밥먹였음 나머진 니가 좀 해라
남편은 출퇴근이잇지만 저는 24시간 풀가동입니다
출근한다고 유세떠는것도아니고 밖에나가서 일하는게 쉬워보이는것처럼 떠드는데 저도밖에서 일해본사람입니다
요즘들어 그냥 하나부터열까지 쳐다보는것도 행동하는것도 신경질이 납니다...
스트레스 풀 곳이없어 여기 첨으로 글을 끄적였네요;;;;
그래도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