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번에 지적장애인오빠가 사기를 당했다고 글을 올렸던 사람입니다.이번에 더 자세히 일에 대해 알게되어 글을 남깁니다.이러한 일을 당했던 장애인 혹은 노인들이 많다고 하니 언론사측에서 혹시 도움을 주실 수 있으시다면 언제든 댓글에 남겨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저희 오빠는 자폐성 지적장애 즉, 복합장애 3급으로 누가봐도 장애인인 것을 한눈에 알 수 있습니다. 적어도 대화를 나누면 단 번에 알아볼 수 있을 정도입니다.그런 저희 오빠는 예전부터 자신에게 잘해주는 사람이 있다면 졸졸 따른 적이 많았고 이번에도 그랬습니다. 한 kt매장 직원이 저희 오빠가에게 맛있는 것을 주겠다며 매장으로 데려와 이렇게저렇게 잘해줬습니다. 두 번째 날에는 저희 오빠가 원하는 물건도 사주고 비싼 핸드폰을 주겠다며 계약서에 도장만 찍으라고 하며 고가의 핸드폰을 계약시켰습니다.세 번째 날에도 역시 원하는 물건에 스마트폰을 또 주겠다며 다시 한 번 고가의 핸드폰을 계약시키고그 후로 한 번 더 불러들여 핸드폰을 한 개 더 계약시켜 총 3개의 핸드폰이 오빠의 앞에 있게 되었습니다.
기기값+ 매달들어가는 돈 만 하면 매달 몇십만원 씩 내야하고위약금을 물고 계약을 취소시키려면 정말 몇백만원을 내야했습니다.
저희 엄마는 매장으로 찾아가 당장 취소시켜달라고 따졌지만 그 쪽에서는
"니 장애인 아들을 일반인 취급 시켜줬으니 고마워해야지."
라면서 저희 엄마를 비꼬고 심지어는 저희 엄마를 영업방해로 고소하겠다며 내쫓았습니다
경찰에 상황을 다 말했지만 돌아오는 말은"성인인 아드님께서 직접 계약 도장을 찍은 거니 저희 측에서는 아무 도움도 드릴 수 없어 유감이다."kt 본사에 연락했지만 돌아오는 말은"kt매장에서 일어난 일이라 우리는 할 수 있는 일이 없다. 하지만 원한다면 법적으로 자료를 떼 주겠다. 하지만, 이길 가능성은 없다."
정말 절망스러웠습니다.
어떻게든 상황을 해결해보려 다른 kt매장에 찾아갔습니다그곳에서는 상황을 해결해주겠다며 이곳에서 다시 계약하고 그간 밀린 계약금 18만원만 내라고 했습니다.저희엄마는 냉큼 18만원과 함께 계약을 했지만이곳도 역시 사기였ㅆ습니다이번달에만 몇십만원이 빠져나갔습니다.핸드폰 매장에 전화번호를 주고 알아보니48개월 할부로 2년동안 총 900만원을 내야한다고 합니다.
정말 돌아버릴 것 같아요, 안그래도 빠듯한 형편 겨우 잡고 있는데, 도대체 왜 이런일이 일어난 것일까요.
어떻게든 해결해보고자 이곳에 글을 올립니다. 제발 도와주세요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