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어디 하소연할데도 없고 창피하고 해서 글이라도 올려봅니다.여기서 남자는 작성자 본인입니다.
3년 3개월.그리 짧지만은 않은시간을 만났다.
3년여를 현실적인(경제적인) 문제로 매우 힘들어 했다남자의 잘못된 사업과 그걸 뒷바라지 하겠다며 좋지 못한 형편에모든걸 남자에게 내 쏟는 여자. 보이지 않는 미래에도 오직 사랑이라는 명목 하나에간이고 쓸개고 다 빼주던 멍청하다고 생각할만큼 순진한 여자.
남자는 돈이없어 집에서도 밥을 굶을 지경이었다.여자는 그런 남자에게 미안해서, 동네에서 술을 마시러 갈때에도 이야기를 하지 않았다.
문제는 다른남자와 계속 만나고 같이 술을 마심에도 남자에게 단 한번 이야기를 하지 않았다.밤 12시가 되서 위급한일이 있으면 꼭 누르라고 당부하던 SOS버튼을 실수로 눌렀는지남자 핸드폰에 전송이 되었고, 전화도 받지않던 여자가 걱정되어 남자는 수 시간을 찾아 헤맸다.
계속되는 남자의 전화에 혀가 꼬인채로 여자는 전화를 받았다.그제서야 남자는 알게되었다. 지난 한달여간 남자에게 거짓말을 하고 다른남자와 어울려 술을 마시고 다닌 사실을.
혀가꼬인채로 "한번도 안흔들렸다는건 거짓말이다. 그러나 남자와 헤어질 생각도 없고 그런의미로 만난게아니다우리상황이 많이 힘들기 때문에 또 여자 혼자 술마시고 다닌다 얘기하면 미안하니까"
이게 이유였다.
남자는 카OO톡 단체방을 들여다봤다.남자에게 걱정하는척, 위하는척 메세지를 보내던 여자는그 시각 다른남자와 사진을찍고 술을마시고 천역덕스럽게 놀고있었다.
여자는 말한다. 남자를 두고 바람필 생각은 추호도 없었으며, 힘든시간 보내고 있을 남자에게 미안해서 이야기를 안했고, 본인도 힘들었기에 잠시 미쳤다고.
남자는 몰래만난 남자에게 경고했고, 약속도 받아냈고3일여간 여자는 남자를 붙잡았다. 미안하다고 사과하며 눈물짓는 여자모습에남자는 용서했다.
그리고 1년뒤인 5.15 여자는 달랑 '카톡으로' 이별을 고했다.여자는 남자를 사랑하지 않는건 아니라고 했다. 현실적으로 많이 힘들고 남자 때문에 여자의 온 집안 가족들도 힘들어했다.
남자는 번듯한 고연봉자가 되었고, 함께하면 충분히 이겨낼 수 있다고 했지만,여자는 지난 3년여를 떠올리면 믿지 못 하는것 같았다.
남자 덕분에 빚을 떠안게 된 여자가 참 불쌍했고남자는 여자에게 헤어져도 책임감을 가지고 자신 때문에 떠안게 된 빚을 없애주려밤이고 낮이고 열심히 일했다. 실제로 몇푼 되지도않는 돈을 계속 건넸다.
여자는 남자와 헤어진지 보름도 안되어 작년 문제를 일으켰던 남자와 다시 만났다.빠른시간에 숙박어플을 깔았고, 커플티를 맞춰입고 놀러다녔다.
남자는 그것도 모르고 여자만 생각하고 계속 일했고 준비된 돈을 가지고 찾아갔다.
하필 그 날, 작년 문제의 남자와 사귀는걸 알게되었다. 남자는 충격이 컸다.남자도 새삶을 찾고싶었고, 앞으로 여자에게 책임감을 가질 이유도 없었다.
1. 남자의 계속되는 실패로 여자는 3년여를 남자에게 헌신했다.2. 2년이 좀 넘었을때에 여자는 그럴 생각은 없었지만 '몰래' 다른남자를 만났다.3. 헤어지는 이유=경제적 이라 했음에 그 '다른남자'와 보름도 안되어 정식으로 사귀었다.4. 떳떳하지 못한지 사진한장 올리지 않아 모르던 남자는 바보같이 여자만 생각하다가 알게 되었다.5. 남자는 여자에게 책임감을 못 느낀다.
빼먹은게 많네요.3년여를 일일히 적을수도 없거니와 카톡내용, 이야기했던것들, 통화녹음등..
5월 중순경 헤어졌으나, 2월경부터 모 카페에서 댓글을 주고받은걸 목격 했습니다.그때까지만 해도 여자는 남자에게 연락 한 번 안했다고 했습니다.
카톡까지 보면 아주 가관이겠지만.. 내용도 많아 업로드는 못하겠고
지난 3년여를 떠올려 조금의 정이라도 남아있다면, 팔다리를 내주어서라도여자를 안힘들게하고 다시만나고 싶었습니다.그런데 하필 바람핀남자와 정식으로 사귄다는 소식에모든게 무너지고 책임감도 없어졌습니다.
궁금합니다.복잡하게 생각말고 환승이별인지, 상황이별인지, 도대체가 궁금증이 풀리지않습니다.
3년여간 여자를 힘들게 했으니 마음이 떠난게 맞고, 버틴것도 대단하며 헤어지고 나서 사귀었는데무슨 바람이냐
vs
'몰래'라는 타이틀이 중요하고 이미 한번 전과가 있는 남자를 상대로 헤어진지 보름도 안되어 곧바로 사귀는건 이미 바람생각을 가졌다.적어도 사람이라면 하필 바람났던 남자를 사귄다는게 말이나 되냐
정신과 다닙니다. 우울증에 이미 미쳤고 현실적으로 속시원히 이야기좀 해주세요.
무언가 빼먹은 내용때문에 오해가 생길것이라면 추가글로 적어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