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훈프 아니야.. 7인지지도 아니고…
그냥 마지막으로 몇 마디만 하고 갈게…
병크 전에 엄청 좋아했었어
군대가서 이전 영상들 계속 돌려보면서 22년 전역만 기다렸는데 이게머선일 그 때가 아직도 생생해
12/21 갑자기 기사 뜨고 실검 오르고 ㅋㅋ.. 친구가 알려주더라 너 이제 어떡하냐고
그 때는 솔직히 기사 잘못 뜬 줄 알고 계속 기다리기만 했어
1차 재판 까지만 해도 그냥 기다렸는데
2차 가니까 징역 걸려서 아 이제 진짜 끝이구나 하고 완전 미련 버렸었어 노래도 전혀 안 듣고
며칠 뒤 항소 기사 뜬 거 보고.. 난 진짜 충격이었어
너희는 어떻게 생각할지 몰라도 난 대마는 그렇다 치고 항소가 개오바였어… 2차 때 기사도 반성한다고 하길래 그런가보다 하고 역시 얘 인성은 바르구나.. 이런 애가 범죄 저지를 애는 아닌데 했는데 그런 애가 맞더라 ㅋㅋㅋ 굿즈도 다 팔고 포스터도 다 버렸어
그동안 전그룹으로써 정잃훈을 좋아한 시간이 아깝지는 않아 근데 앞으로 범죄자를 좋아하기에는 그 시간이 너무너무 아까워 난
나도 힘들고.. 나는 굳이 내가 힘들면서까지 날 알지도 못하는 아이돌 좋아하는건 아닌 것 같다고 생각해서
걔 예뻤던 모습들 이젠 생각 하나도 안 나고 걔에 대해 그냥 아무 감정도 생각도 없는데 애가 너무 안타깝더라
담배보다 중독성도 약한데 그거 하나 때문에 스물셋부터 걔 인생 걔가 망치고… 아무리 힘들었더라도 걔가 합당한 행동을 했던건지는 난 잘 모르겠어
너무 미워도 그냥 제 갈길 잘 가고 너무 잘 살지는 말고 그냥저냥 살았으면 좋겠다
난 전그룹팬이라서 오랜만에 7명 다 나오는 무대 보다가 순간 울컥해서 글 적고 가
너희도 덕질하면서 아깝지 않은 시간 보냈으면 좋겠어 그럼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