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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논 위버스 매거진 인터뷰

ㅇㅇ |2021.06.28 10:34
조회 5,226 |추천 43




 




최근 위버스 닉네임을 ‘halfplastic’으로 변경했어요.

‘고잉 세븐틴’의 ‘100만 원’편에서 준 씨가 버논 씨에게 “약간 반 플라스틱”이라고 말한 뒤인데. 



버논: 너무 착하기만 하지 않고 적당히 나쁘다는 의미인 것 같아서 마음에 들었어요. 

제가 생각하는 제 모습을 딱 보여주는 것 같아서요. 

멤버들은 그냥 웃기려고 그런 줄로만 아는데(웃음) 웃기기도 하고요.











 




위버스에 재치 있는 게시물을 자주 올리더라고요. 

남들을 즐겁게 하는 걸 좋아하나요? 



버논: 재밌어요. 가까운 사람을 웃길수록 만족감이 더욱 크죠. 

멤버들한테는 일부러 애교도 많이 부려요. 싫어하면서도 웃는 표정을 보고 싶어서요.(웃음) 

대뜸 엉뚱한 소리를 하거나 호탕하게 웃길 때도 있고, 

다양한 갈래의 유머를 응용하고 있어요.













 




분야나 장르 상관없이 문화예술 전반에 관심이 많은 것 같아요.



화가이신 부모님의 영향이 있는 것 같아요. 

두 분 다 추상화를 많이 그리시는데 어머니는 알록달록하고 아버지는 정갈한 느낌이에요. 

두 분의 그림을 인이어에 넣기도 했어요. 최근엔 유에민쥔(岳敏君) 전시회에 다녀왔어요. 


음악도 ‘듣는 예술’이라고 생각해요. 

제 머릿속에 있는 모든 생각들을 일일이 다 나열할 수는 없잖아요. 

추상적으로 의미가 부여될 수 있는 부분들은 

제가 설명을 드리는 것보다는 듣는 분들이 느껴지는 대로 느끼는 게 좋아요.













 




영화를 정말 좋아하는 것 같아요. 

데뷔 전 2013년에 지하철 옆자리 승객이 보던 영화를 

이어폰까지 나눠 끼고 같이 봤다는 일화도 있죠.



옆에서 흘깃거리는 시선이 강하게 느껴져서 차라리 같이 보자는 마음이었나.(웃음) 

그때 폰 요금제의 데이터 용량도 적었고 지하철 와이파이가 잘 터지지 않았던 때라 

제 폰으로 영화 보기가 어려웠거든요. 


어릴 때부터 영화, 다큐멘터리, 애니메이션 등 영상은 다 좋아했는데 

현실감 있는 판타지를 특히 좋아했어요. 

‘해리포터’는 마법사인데 또 학교를 다니는 학생이니까 동경했죠. 


‘모노노케 히메’는 주인공도 매력적이고 절대악이나 절대선이 없다는 점이 현실적이라서 좋아요.

지브리 스튜디오 고유의 환상적인 분위기와 독특한 세계관을 좋아하는데, 

그중에서도 가장 좋아하는 작품이에요. 


‘제2의 나라’라는 게임이 지브리와 협업했다고 해서 

이전까지 한 번도 안 해봤던 RPG에도 관심을 갖게 됐어요.












 




인터뷰에서 팬들에 대해 얘기할 때는 책임감을 강조하곤 해요. 

세븐틴은 캐럿 없이는 있을 수 없는 존재예요. 
그걸로 끝. 작년쯤 어떤 만화책을 읽는데, 내용이 덜 끝난 상태로 끊기니 너무 속상하고 아쉬운 거예요. 팬의 입장에서 겪은 마음을 제 스스로에게 적용해서 생각하게 됐어요. 캐럿분들의 소중한 마음에 책임감을 더 가져야겠다고. 지금의 목표는 세븐틴이 더 좋은 성적을 내는 거예요. 












 




스스로 깨달은 정체성에 대해 말해줄 수 있나요?



버논: Diverse(다채로운)한 사람. 

편견이 없기도 하고 그러기 위해서 늘 인지하고 노력해요. 

어릴 때부터 그런 교육을 많이 받았는데 

특별한 계기나 사건이 있었다기보다는 그냥 일상적으로 다양한 방면에서 대화를 나눴어요. 


그리고 담백한 사람이요. 

인위적인 것보다는 자연스러운 걸 추구하는 담백함이라고 할까요.

 











 




데뷔 초 가장 큰 소원으로 ‘모두의 행복’을 꼽았는데, 

현실 직시와 자기 객관화를 거쳐온 지금은 어떤가요.



지금도 모두의 행복을 바라요. 

행복할 수 없는 불가피한 상황에 처해계신 분들이 있겠지만, 

그래도 바랄 수는 있으니까. 

바랄 수는 있잖아요.








이 외에도 인터뷰 질문 엄청 많은데 그건 위버스가서 보면 될듯

인터뷰 보면 버논이 말하는게 되게 철학적(?)이고 예술적인 느낌이 많이듦ㅇㅇ

부모님 두분이 다 예술가셔서 그런지

버논이도 그걸 타고난 느낌..ㅇㅇㅇ


 

추천수43
반대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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