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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락사가 다가오지만 전 살고 싶어요...

이 아이는 6월 29일 안락사 예정입니다.

공고기한이 지나자마자 죽임을 당할 날을 받았어요.

소심하지만 매번 제 손을 핥아주던 살가운 아이는

이제 3일 뒤면 빛을 지고 더 이상 제 손을 핥아주던 아이는 볼 수 없게 되겠죠...

철창 문을 열면 손을 핥다가도 이쪽 저쪽으로 도망가고...

눈을 마주쳤다가 피하기를 반복...

그리고 꼬리 한 번 세운 걸 본 적 없는 소심한 아이...


이름 하나 없이 삶을 마감할 것 같아 오늘 '다온'이라는 이름을 붙여주었습니다.

'모든 좋은 일이 온다.'라는 뜻을 담아서요...

다온이는 사람을 좋아해요...

조심스럽고 조용해서 있는 듯 없는 듯 한 이 아이는

2주간 소리 한 번 낸 적 없고, 철창 한 번 긁은 적 없어요.

밥을 잘 먹고, 간식도 잘 받아먹어요.


단단한 변에 엊그제 홍역 키트가 남아서 다온이 검사를 했고, 음성으로 정상이에요.

이렇게 오늘 밤도 철창 안에서...컴컴한 보호소에서...지새우게 될 다온이...

다온이에게 방 한 켠 내주실 분 없을까요?


#경기_하남_2021_00234

여아/2020년생/10kg


#입양/구조로 살릴 수 있어요.


#입양 및 보호소 방문 문의

031-793-7802 하남동물병원

하남시 보호소는 상주자가 없으므로 꼭 방문 약속을 잡고 오셔야 해요!

(위 글은 봉사자님의 글입니다.)



 

 

 

 

추천수1
반대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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