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청원>ㅇㅇㅇ산부인과의 J원장을 엄벌해주십시오!
다운증후군 아니다 확언한 의사! 낳고보니 다운증후군! 잡아떼면 그만인 의사를 엄벌해주십시오!
청원기간
21-06-23 ~ 21-07-23
청와대 국민청원 링크
https://www1.president.go.kr/petitions/Temp/GE1Ulb
간절하게 호소드립니다.
저출산이 심각한 상황에서 제발 이미 생긴 아이들만이라도 온전하게 진료받고 검사받아 건강하게 태어날수 있도록 산전기형아검사에 유전자관련 혈액검사를 필수로 포함시켜주십시오.
그리고 무엇보다도 저희 주치의였던 J원장(이하J)와 같은 파렴치하고 비양심적인 의사가 처벌받고 도태되어 의료계가 정화되고, 국민들로부터 더 신뢰받고 사랑받을수 있도록 관련 처벌을 강화해 주십시오.
아직도 귓가에 맴도는 J의 마지막말입니다.
내가 만든 아이가 아니잖아요.
내가 무슨 책임을 집니까?
이제 받아들이고 애나 잘 키우세요.
도의적으로도 난 책임 없습니다..
자연주의 출산을 지향하여 큰조카와 첫아이를 낳았던 충북C시에 소재한 ㅇㅇㅇ산부인과의 J를 다시 찾은건 저희에겐 너무도 당연한 선택이었습니다.
저는 모친과 함께 아내의 진료에 대부분 동행했고 그때마다 주치의인 J는 문제없이 잘 크고 있으니 괜찮다고 하여 안심했는데, 둘째아이가 태어나고 보니 다운증후군(삼염색체증)이었습니다.
여기서 문제는 다음과 같습니다.
1. 초음파를 볼때마다 매번 J는 코뼈가 보이니 다운증후군은 아닙니다라고 입버릇처럼 언급했는데 다른것도 아닌 바로 그 다운증후군이었음
→초음파상으로는 다운증후군의 판별이 불가하다는 의학적 자료와 자문 확보
2. 만35세 이상의 고령산모였음에도 불구하고 산전 추가검사 제안이나 안내 전무했음
→J도 결과적으로는 잘못한 부분이라고 인정
3. 양수가 적었으며 태아의 발육이 부진함에도 불구하고 여타 검사를 제안하거나 안내한바 없음
→J가 큰 아이와 비교해, 얘는 왜 이렇게 안크냐며 스스로 우려했지만 별다른조치는 없었음
저희가 정말 억울하고 가슴아픈 이유는
1. J가 진료과정에서 일관되게 다운증후군은 아니라고 콕 찝어서 얘기했기 때문에 안심한점과
2. 양수가 급격히 줄고 아이 몸무게가 갑자기 안늘기 시작해서 걱정된다 무슨 문제가 있는거 아니냐고 물었을때 괜찮으니 물 많이 마시고 고기만 챙겨먹으라는 J의 말만 철썩같이 믿고 크로스체크를 해보거나 다른 검사를 시도해볼 생각을 전혀 하지 못했다는 겁니다.
그렇게 지난 6월초 염색체검사결과지를 받으러 병원에 가서 만난 J의 언행과 태도는 저희 가족을 다시 한번 무참히 짓밟았습니다.
1. 초음파상으로 코뼈가 보이니까 다운증후군이 아니라는 비상식적인 말은 목에 칼이 들어와도 한적없다(그럼 우린 대체 어디서 들었는가..)
2. 보호자가 오해하고 억지를 부리면서 거짓말하고 있는데 그럼 천벌 받는다(적반하장..)
3. 내가 만든게 아니지 않느냐
당신들이 애만들고 나는 애받은 죄밖에 없다
4. 3년전에도 우리 병원에서 똑같은 케이스가 있었는데 앞으로도 계속 나올거다
(더는 안나오도록 최선을 다해야되는거 아닌가요?)
5. 도의적으로 전혀 책임 없다
6. 판례 찾아보고 변호사 사서 소송해라 나는 전문변호사있다
사과는 단 한마디도 없었습니다.
의사를 믿어서 그 병원을 다녔는데 대체 어떤 사람이 진료상황을 녹취하거나 증거자료를 확보하겠습니까..
하지만 J가 발뺌하는 순간 저희는 주장만 있을뿐 증거는 하나도 없었습니다.
지푸라기라도 잡고싶은 심정으로 그동안 J에게 진료받고 출산한 다른 산모들께(전혀 일면식도 없는 제3자) 연락해 보았고 놀랍지만 당연할거라고 예상했던 증언들을 접했습니다.
A:나도 갈때마다 들었다
B,C:매번은 아니지만 임신 초기에 몇번 들었다
D:첫째때도 둘째때도 들었다
E:계속 그 얘기하시다가 최근들어 안한다(출산예정산모인데 저희 아이 출산이후로 코뼈언급을 J가 안한다고 함)
저희와 마찬가지로 초음파진료시 코뼈가 보이니 다운증후군이 아니라는 J의 말을 들은분들은 즐비했습니다.
역설적으로 그럼 J가 그런 말을 안했다는 증거는 과연 무엇이며 저와 다른 분들은 대체 어디에서 누구에게 그런 말을 들었을까요?
억지와 거짓은 과연 누구입에서 나오는겁니까?
최근 이슈된 수술방CCTV, 음주수술(아이가 사망했는데도 고작 자격정지1개월)과 같이
환자는 문제가 생겼을때 방어하거나 증명할 수단이 전무하고, 설사 의사가 처벌받는다 할지라도 솜방망이에 그치니 법으로 해결하자 되려 큰소리치고 버젓이 다시 진료해 큰돈을 버는것이 현실입니다.
오진으로 할수있는 최선의 진료와 검사기회를 박탈당하고도 건강한 아이로 낳아주지 못했다는 심적인 고통과
막대한 치료비는 왜 온전히 부모만 감수해야하나요?
반면 J원장은 의료전문변호사와 그동안의 판례 그리고 의료계의 막강한 힘 뒤에 숨어서 보무도 당당할 뿐입니다.
저희는 단지 양심적인 사과 한마디와 이런 아픔이 다시는 이 병원에서 반복되지 않도록 재발방지대책과 진료방식의 개선을 요구했을뿐입니다.
저희에게 이런일이 벌어질거라고는 전혀 상상도 못했지만 막상 겪어보니 누구나 겪을수있는 아주 흔한일이었습니다.
한번에 모든걸 바꿀수는 없겠지만 다운증후군 아이들처럼 비록 느리고 더딜지라도 결코 포기하지 않고 앞으로 나아가겠습니다.
부디 도와주시기를 간곡히 청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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