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진짜 엄청 불안했었거든 짹에 팬 하나하나 떠나는 거 보이고 그 당시 오디션 프로로 그쪽으로 화제성 다 가고 컴백은 두번이나 밀리고 이러다 정말 서서히 잊혀지는 걸까 무서웠어 점점 나도 지쳐서 짹도 안 들어가고 현생 살아가고 있을쯤 구사삼 컨트 반응이 터진 거야 그래서 컴백 드디어 하는구나 하고 너튜브 들어가서 보는데 기대 한 그 이상의 이상인 거임 오 좋은데 를 떠나서 미쳤다. 였음 어쩜 이렇게 만들 생각을 하지? 신박하고 기발하고 비지엠도 통통 튀고 안무랑 연준이 수중씬이랑 와 그 때 눈 돌아가서 밤 하루종일 샌 거 같음 정신 붙잡고 다시 짹 들어와서 짤 줍고 평모 다짐함 컴백쇼 그리고 엠카 첫 무대날 전설의 흰디다스 무대가 대박 난 거임 유입 상상 이상으로 늘고 활동도 성공적으로 마무리 했지 추가로 시상식 유입도 많았음 공백기 힘들 게 버틴 보람이 있었고 전혀 헛되지 않았다 생각함 그 때 탈주 안 한 게 인생에서 제일 잘 한 짓 손에 꼽히지 않을까 감히 말할 수 있음 그 때 덕질을 했다는 게 너무 자랑스럽고 행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