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애를 보고 있으면 집안일이 밀리지 않게 상대가 해주는거고 내가 집안일을 하고 있으면 상대는 애를 보고있는거지...참고로 저녁먹고 내가 애 씻기고 있으면 남편이 밥먹은거 치우고 설거지하고 애 씻기고 나오면 남편이 애 로션발라주고 옷 입혀주고 나는 화장실 정리하고 내가 애기 재우고 있으면 남편이 건조기 다 돌아간 빨래 빼서 개고 아침에 내가 씻고있을때 남편이 애 깨워서 옷입히고 놀아주고 모 이런게 반반이 아닐까....애기 재우다가 잠들어서 아침에 일어나면 거실이 싹 다 치워져 있고 출근전에 거실 치운다고 내 손 안가도 되고...참고로 맞벌이이고 난 남편과 가사 육아일로 싸운적이 없음
베플애기아빠|2021.07.02 16:38
반반 떠는 사람은 둘 중 하나라고 봅니다 대부분 여성들이 언급하는 단어이기 때문에 그 기준으로 남편이 정말 육아에 참여를 안 하거나(조금 하지만 잘 못 하고 그 마저도 생색 내는 것 포함) 애를 키워보지 않은 사람들로요 저는 상황 상 육아를 조금이나마 주로 하는 입장으로서 반반 육아가 뭘까 생각해보면 결국 집안일이나 육아를 함에 있어 나의 생활을 희생하는 양이 비슷하고 그 내용이 부부간에 합의나 동의가 되어야 하는 것 이라고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가정주부와 외벌이 남편, 남자주부와 외벌이 아내, 맞벌이 부부 등 각자 사는 상황이 다른데 가사노동의 양과 육아의 양이 어떻게 모두 같겠습니까? 내가 아이를 위해, 남편이나 와이프를 위해 내 생활(취미활동, 회식 등등)을 포기 하거나 희생하는 양이 비슷하다거나 상대방에게 인정 받을 수 있는 정도가 된다면 가장 좋은 반반 육아 반반 가사 가 아닐까요? 맞벌이 부부의 경우 나는 퇴근 육아만 반복하는데 상대는 회식이다 취미다 다 하면 육아나 가사에 투자하는 시간은 비슷할지라도 반복만 하는 사람으로서는 상대적으로 박탈감이 들 수 있고 독박육아 독박가사노동을 하고 있다고 느낄 수도 있겠죠 외벌이 부부의 경우 가사 담당자는 아이의 유치원이나 초등학교 등하원만 시키고 청소나 음식 아무것도 안 하는데 상대는 퇴근해서 그런 상황을 보게 된다면 매우 화가 날테고요 도와주는 것이 아닌 같이 하는 것, 너의 일이 아닌 우리의 일 이 되면 이런 갈등이 많이 해소 되지 않을 까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