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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여친 헤어진 후 고민

쓰니 |2021.07.02 00:25
조회 47,717 |추천 46
누가 보기에는 정말 쓰잘데 없는 고민일지 모르겠지만 헤어진 후에전 여친 행동이 너무 이해할 수 없는데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모르겠어서 글로 써봅니다.
판분들 조언해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여자친구가 헤어지자고 해서 한 번 헤어진 후에 여자친구가 그 기간 동안 모든게 너무 힘들어서 아무것도 못하겠다며 다시 잡아서 만났는데만나게 된 이유가 연인으로써가 아닌 말이 잘 통하는 대화상대로 만나고 싶어한 것 같았습니다.실제로 자기가 그렇게 말하기도 했구요
그래서 이렇게 사귀는건 아무 의미 없다고 생각해서 다시 헤어지자고 말했고대화상대 같은게 없어서 그렇게 힘든거면 연락하는 건 문제가 없다 라고 이야기 했습니다.그러자 오히려 여자친구도 좋다고 했습니다.
헤어진 후로 카톡도 하고 전화도 했는데 그냥 일상생활 얘기만 하면 상관없는데계속 연인 사이에 해야하는 이야기들 (보고싶다, 뽀뽀하고 싶다) 등의 이야기를 하는데왜 그렇게 계속 선을 넘으려하는지 도무지 이해도 안 되고
사실 저도 연인으로써의 마음은 이제 떠나가서 그냥 친구로써 일상생활 얘기하는 것 정도야 아무 상관없다고 느끼는데 계속 저런 이야기를 꺼내고 오면 제가 뭐라고 답장해줘야 할지도 모르겠고, 그냥 이대로 손절해버리자니 그래도 오랜시간 사귀었던 사람이 그냥 잘 살았으면 좋겠다는 마음과 전 여자친구에 대한 배려도 아닌 것 같아서 고민이 됩니다.
어떻게 보면 제가 계속 이런 애매한 스탠스를 취하면서 말을 제대로 못하는게 더 문제인 것 같기도 합니다. 그냥 천천히 친구로 지내다가 적당히 새로운 사람 찾으면서 연락 뜸해지는 그런 걸 기대한 제 자신이 바보일까요
제가 어떻게 행동해야할지 판분들이 조언해주시면 너무 감사하겠습니다 ㅠㅠ
추천수46
반대수20
베플ㅇㅇ|2021.07.03 20:09
ㅅㅍ로 변질될수도 있습니다. 단호하게 끝내세요.
베플ㅇㅇ|2021.07.02 02:33
전애인을 친구로 두는건, 둘중 하나가 언젠가 혹은 지금도 미련이 있는것. 근데 헤어짐이라는 선택을 한 이상 책임지는게 맞고, 서로가 앞으로 절대 만나지 못하고 더 이상 내사람이 아니다 가 헤어짐인건데.. 단호해지세요. 서로를 위해서라도. 전 지금 와보면 흐지부지했던 전남친보다 단호했던 전남친이 더 고맙더라구요.
베플ㅇㅇ|2021.07.05 09:34
더 나쁜 사람이 애매하게 착한 사람임… 애매~ 하게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그 사람 생각해서 단호하게 못한다니…. 님 없어도 잘 삽니다 착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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