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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를 잃은 당신에게 의사가 이런 말을 한다면?

ㅇㅇ |2021.07.06 14:55
조회 9,826 |추천 21

 


아기들은 심장의 판막이 한두개 정도 태어나자마자

새거나 좁거나 해서 수술하는 경우가 꽤 되는데


훈이 같은 경우에는 모든 판막이 다 새고 있음





 


"정확히 뭐라고 말씀드릴 병명이 없습니다.

현재 훈이는 심장이 피를 뿜어내지 못하고

계속 역류하고 있고, 특히 대동맥 판막 역류가 심해서 

에크모 달기도 힘든 상태입니다."


거기다 뇌손상에 폐부종까지 있는 상태






 


"수술하면요?

선생님, 수술하면.. 살 수 있지 않을까요..?"




 


"사망 확률이 반반정도 됩니다."




 


그렇다고 수술 외엔 할 수 있는 방법이 아예 없음







 


그렇게 실낱같은 희망을 가지고 수술을 하는데...



 




 


"하.....자꾸 찢어지네"


판막윤의 크기가 크지 않아 좁혀 줄 부분이 없는 상황에 

판막 조직까지 발달이 덜 되어 봉합이 제대로 되지 못함

 

수술 전보다는 덜 역류하나 그래도 역류량이 많음





더이상 손볼 수 있는게 없음







 

 


"다른 조건이 좋으면 이식하는 것도 방법인데

아기가... 다른 조건이 좋지 않아요.

심장도 에크모 돌리면서 유지하기 어려운 상황이어서.."





 


"이제 더이상... 해줄 수 있는게 없습니다."





 


아픈 훈이를 그만 보내주기로 함












 


"김준완 교수님은....

지금도 기어이 방금 아이를 잃은 부모에게

모진 말을 하러 가셨지"














 

 

 

 


"저, 지금 많이 힘드신데..

이런 말씀 드리게 되어 죄송하지만.."




 


"아기심장, 기증을 부탁 드려도 되겠습니까?"






 

 


"워낙 흔하지 않게 보는 병이고 

이런 아이가 다음에 또 오게 되면 그땐, 잃고 싶지 않습니다.

무리한 부탁인 거 알지만 훈이 심장을 기증해 주신다면 

저희가 연구해서 두 번 다시 같은 병으로

죽는 아기가 없도록 하겠습니다.


어렵겠지만.. 마음의 결정, 부탁 드리겠습니다.

죄송합니다."






 

 

 

연구 목적으로 아기의 심장을 기증해달라는 의사



만약 당신이 저 아이의 부모라면....?





추천수21
반대수0
베플ㅇㅇ|2021.07.08 14:38
지금은 한다고 해도 막상 내가 저 상황되면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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