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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일요일이 결혼인데요오오..

한숨만 휴우.. |2008.12.08 22:35
조회 4,288 |추천 0

서로없는거 알고 시작해서..저두 남친도 기반잡은지 얼마안되서 모아둔것두 없구..

 

아빠가 오피스텔구할때 전세금해주셨는데 요기서 그냥 신혼살림 시작하기루하구..

 

예비시댁쪽에서 결혼식하는거라 식대랑 결혼전체적인 비용 대주시기로 하셨습니다.

 

예단 생략하기로 서로합의보고..나도 예물안받구..

 

남자친구정장 내 정장 신혼여행비등 우리집에서 해주셨구요.

 

결혼비용 약 500정도 해주시기로 하셨는데

 

약 두달전부터 월욜날해줄께 금욜날해줄께 월욜날해줄께 금욜날해줄께 미루고 미루고 미뤄서 오늘..돈이 없답니다. 담주월욜날 해준답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무슨돈으로 결혼하란소린지? 우리집에서 집도장만해 결혼도시켜줘 다해줘야합니까..

 

아빠가 집전세금은 난중에 이사갈때 빼서 그걸로 못한 혼수하랍니다..

 

우리집 대구구요..예비시댁은 경기도광주입니다..결혼도 광주에서하구요.ㅡ.ㅡ

 

아니 없으면 없다고 안될것 같다고 첨부터 말씀하셨으면 이만큼 진행도 안했을텐데..

 

해준다 해준다 해준다 하시더니 막판에와서는 돈이 없답니다..

 

우리측은 개혼도 아니고 식구도 단촐하고 멀리서하는 결혼인지라 그냥 단촐하게 가까운 친척만 참석하기루했어요..(제손님+엄마아빠손님 50명예상)

 

예비시댁은 예상하객 200명입니다. 거의 예비시댁잔치가 될듯한데요..-.-

 

주위에 빌릴데도 있는데..자존심상해서 안빌린답니다.

 

그럼 우리부모님보고 내란소리나 마찬가지 아닌가요..

 

중간에도 정산해줘야할곳이 있는데 돈이 안되서 내가 결혼 미루자해써요..둘이벌어서 모아서 결혼하자구..그런데 미루는건 안된데요..

 

자존심상해서 못빌린다는 말 듣고..나도 더이상 부모님 도움 안받기로 했습니다.

 

부모님이 지금이라도 당장 결혼비용 해주신다고 말하라고 하지만..

 

도저히 더이상은 못하겠네요.

 

차라리 안될것 같다 미안하다 첨부터 말해주셨으면 제가 기다리지도 않았을테고 맘졸이지도 않았을테고....다른루트로 돈을 구할 수 있는 여유로움도 있었을텐데..

 

지금까지도 한다는말이 담주에준다네요..ㅋㅋㅋㅋㅋㅋ

 

원래 안되면 안되는대로 아빠한테 빌리고 식은 올릴려구 했는데요.

 

담주에 준다는말듣고 맘접었습니다.ㅋ 자존심상해서 다른데서 돈못빌린다는 말듣고 완전 다접었습니다.

 

남자친구생각하면 맘이 아픕니다만..이상하게 오기발동..결혼전날까지 기다려보다가 취소되었다는 전화나 돌려야겠습니다..ㅡ.ㅡ

 

이리생각하니 맘편하네요.....웃음밖에 안나구......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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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남친 잡아|2008.12.09 09:44
제가 볼때는 결혼 날로 먹으려는 생각이 시댁인데요. 돈없다고 밀어부치면 결혼식 날도 잡았겠다. 지가(님) 결혼을 깨겠어 어쩌겠어 그돈 친정에서 나오겠지라는 생각이 눈에 환~히 보입니다. 자존심때문에 돈 못빌린다는 양반들이 그 자존심에 자식 집도 못해주고 처가신세 지는건 자존심 상하지 않으신가봐요. 제가 볼때는 남친도 한통속 부모말들어 " 너는 가만히 있어 불쌍한 표정만 지어라, 그러면 걔네집에서 다 나온다" 딱 봐도 시나리오 짜여집니다. 돈이 없어 결혼미루자하면 보통의 남자라면 그래 이렇게까지 형편이 안좋은줄 몰랐으니 더 모은다음 하자 하고 남자답게 미루던가 아니면 그돈 500 조달 못하겠습니까 순진한 님아 결혼식 전날까지 기다릴 필요없이 그냥 전화한통 해보세요 " 아무리 생각해도 아직 결혼할 때가 아닌가보다. 우리집서는 이렇게까지 해주시는데 당신네 집은 당신 결혼시킬 맘자체가 없는것 같고 나도 그런집에 시집가서 스트레스 받으며 살기 싫으니 헤어지자" 해보세요 남친반응 나오겠지요. 님아 윗분들도 말씀하시지만 " 이혼보다 파혼이 낫습니다." 제가 볼때는 시댁도 문제지만 그런문제 하나 해결 못하는 님 남친이 더 문제로 보여져요
베플아즈마|2008.12.09 08:11
거지 같은 집구석 같으니라구..... 님 집에서 다 알아서 하니 목매다는 줄 알고 배짱 튕기네요.... 아들 결혼에 500도 못 한다는 것이 말이 되냐구요. 없다고 하면 님 집에서 알아서 해 줄 줄 알고 은근히 바라는 게 아닐까요? 지금 겨우 결혼식 비용 대겠다는 것도, 결혼식날 부조 받아 하겠다는 것이고 그 전에 들어갈 500만원을 결혼식 담날 준다는 배짱도, 결혼식 부조금 받아 해결하든지, 아님 님측에 어물쩡 밀어 버리려고 하는 것 같네요... 전세금이고 뭐고 님측에서 다 알아서 하니까 배짱 튕기겠다는 것인지 원래 바라는 거지 근성인 것인지, 지금 500 만 원 속 썩는 게 문제가 아니라 결혼 후에는 돈 문제로 몇 배나 더 속썪일 것 같아 님이 안 되었네요. 500 안 해 주면 당장 파혼한다고 해 보세요. 허둥지둥 해 줄 것 같은데요. 애당초 여유가 안 된다고 하든가, 미루고미루고미루는 심뽀를 보니 믿음도 없고 5000도 아니고 500을 못 한다니...님측에다가 미루려는 나 모르니 배 째라는 심보로 밖에 안 보이네요... ----------------------------------------------------------- 제가 몇 번 한 이야기인데, 우리 이웃이 남자측이 워낙 가난하여 집 전세에 혼수에 다 알아서 했더니, 자기 아들 잘 나서 목매다는 줄 알고 예단비와 현물 다 제대로 받겠다고 큰소리쳐서 파혼했잖아요....잘 해 주면 딸래미 안 되어서 그런 줄 모르고, 지 아들 잘 나서 목매는 줄 알고, 무쟈게 착각들 하더라구요. 세상에 아들 가진 유세 드럽더라구요...... -------------------------------------------------------- 전 날까지 기다릴 것 없구요. 당장 전화해서 돈 500 이 문제가 아니라 그렇게 신뢰성이 없는 집안과 결혼하는 것은 좀 생각해 보겠다고 이야기해 보세요. 뭐라고 반응이 나오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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