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없는거 알고 시작해서..저두 남친도 기반잡은지 얼마안되서 모아둔것두 없구..
아빠가 오피스텔구할때 전세금해주셨는데 요기서 그냥 신혼살림 시작하기루하구..
예비시댁쪽에서 결혼식하는거라 식대랑 결혼전체적인 비용 대주시기로 하셨습니다.
예단 생략하기로 서로합의보고..나도 예물안받구..
남자친구정장 내 정장 신혼여행비등 우리집에서 해주셨구요.
결혼비용 약 500정도 해주시기로 하셨는데
약 두달전부터 월욜날해줄께 금욜날해줄께 월욜날해줄께 금욜날해줄께 미루고 미루고 미뤄서 오늘..돈이 없답니다. 담주월욜날 해준답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무슨돈으로 결혼하란소린지? 우리집에서 집도장만해 결혼도시켜줘 다해줘야합니까..
아빠가 집전세금은 난중에 이사갈때 빼서 그걸로 못한 혼수하랍니다..
우리집 대구구요..예비시댁은 경기도광주입니다..결혼도 광주에서하구요.ㅡ.ㅡ
아니 없으면 없다고 안될것 같다고 첨부터 말씀하셨으면 이만큼 진행도 안했을텐데..
해준다 해준다 해준다 하시더니 막판에와서는 돈이 없답니다..
우리측은 개혼도 아니고 식구도 단촐하고 멀리서하는 결혼인지라 그냥 단촐하게 가까운 친척만 참석하기루했어요..(제손님+엄마아빠손님 50명예상)
예비시댁은 예상하객 200명입니다. 거의 예비시댁잔치가 될듯한데요..-.-
주위에 빌릴데도 있는데..자존심상해서 안빌린답니다.
그럼 우리부모님보고 내란소리나 마찬가지 아닌가요..
중간에도 정산해줘야할곳이 있는데 돈이 안되서 내가 결혼 미루자해써요..둘이벌어서 모아서 결혼하자구..그런데 미루는건 안된데요..
자존심상해서 못빌린다는 말 듣고..나도 더이상 부모님 도움 안받기로 했습니다.
부모님이 지금이라도 당장 결혼비용 해주신다고 말하라고 하지만..
도저히 더이상은 못하겠네요.
차라리 안될것 같다 미안하다 첨부터 말해주셨으면 제가 기다리지도 않았을테고 맘졸이지도 않았을테고....다른루트로 돈을 구할 수 있는 여유로움도 있었을텐데..
지금까지도 한다는말이 담주에준다네요..ㅋㅋㅋㅋㅋㅋ
원래 안되면 안되는대로 아빠한테 빌리고 식은 올릴려구 했는데요.
담주에 준다는말듣고 맘접었습니다.ㅋ 자존심상해서 다른데서 돈못빌린다는 말듣고 완전 다접었습니다.
남자친구생각하면 맘이 아픕니다만..이상하게 오기발동..결혼전날까지 기다려보다가 취소되었다는 전화나 돌려야겠습니다..ㅡ.ㅡ
이리생각하니 맘편하네요.....웃음밖에 안나구......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