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 딸린 돌싱 만나고 있어요.
ㅇㅇ
|2021.07.13 00:56
조회 3,146 |추천 1
남친은 초등 저학년 딸이 있고,
그 딸은 현재 전처가 키우고 있으며
아이는 일주일에 한 번씩
남친과 시간을 보내고 있어요.
그런 날일 때마다 제 기분은 롤러코스터 타듯
예민해지고 말도 예쁘게 안 나가고..
이런 것도 반복되게 겪다보니
이제 이런 일에 적응된 듯 이해하려 하는 내 모습이
싫고... 이런 상황도 너무 싫고.. 그런데도
좋아하니까 헤어질 수가 없고..
처음에 많은 대화를 나누고 고민고민하다가
만남을 시작했고,
그 사람이 좋아지면 좋아질수록
마음이 괴롭고 힘이 듭니다.
하루에도 몇십번씩 헤어져야 하는건가
계속 만나도 되는 건가 이런 생각이 들구요..
남자친구는 처음 만날 때,
자기는 잘 만나서 결혼하고 싶다고 했었어요.
저도 부모님 설득시키기 어렵기도 하지만
사랑한다면 못할 게 없을 거라는 마음으로
진지하게 결혼까지도 생각하는 중인데요..
만나고 있을 땐 좋은데
헤어지고 집에 따로 올 땐 너무 외롭고
힘들어요. 분명 그 사람이 저를 사랑하는 걸
마음으로 느끼고 있는데 말이죠..
저와 같은 상황을 겪으신 분들이나
제가 어떤 마음가짐을 가지고 임해야 할지..
말씀해 주실 분 있나요..?
헤어지는 건 지금으로선 생각도 못하겠구요..
헤어지는 거 외에 현실적인.. 조언 꼭 좀 부탁드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