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솔직하게 적어봄 참고로
중2~고2때까지 공부 일체 안 하던 사람임
1. 공부를 하게 됨
이건 예체능이 아닌 이상 인문계 고등학교를 왔으면 당연한 거
공부한걸로 부심도 못 부리는 시기임 왜냐면 고3이니까
2. 정신을 차리게 됨
근데 이것도 극소수 물론 3월달까진 애들 다 열심히 함
3. 솔직하게 노는 애들 보면 한심해짐
나도 지금까지 공부 안 해서 내신 못 쓰고 정시 올인 하는데
그냥 예체능도 아니면서 여전히 노는 애들 걍 한심함
중요한건 지금까지 내 모습이 저랬던거 아닌가 싶어짐
4. 성적 낮은게 쪽팔림
다른 애들 서울 상위권 중경외시 서성한 등등
면접이나 학종 준비하고 그러고 뭐 하고 있는거
쪽팔리고 현타옴 진짜 미리 했어야 함
난 안 그럴줄 알았음 왜냐면 지금까지 공부랑 연관이 없어서
공부에 대한 그런건 .. 근데 졸라 쪽팔려 정시밖에 답이 없는것도
5. 친구랑 자주 안 놀게됨
주말에 친구랑 약속 잡는것도 시간 아깝고
하루 통째로 날리는 기분임 솔직하게 잠깐 가족이랑 외식하는것도
시간 챙기게 됨
6. 벌써부터 정시 선택한거 후회됨
12월부터 지금까지 하루 평균 8시간 학교에선 쉬는시간
빠짐없이 했는데도 23등급대 밖에 못 올림
근데 내 내신이 6이고 원래도 6등급대라 많이 올린거긴 해도
정시로는 저 성적 택도 없음 참고로 문과임 6모 23322 정도
7. 67월 되니까 애들 슬슬 포기하기 시작함
이때 달리는게 승자라고 하지만 _같이 하기 싫음
시간을 돌려준다면 중학교때 놀긴 놀아도 수학만은 챙겼을듯
시간을 돌려준다면 고12때 수학< 이거 하나만이라도
제대로 챙겼더라면 영어도 마찬가지 미리 기초는 끝내고
국어 위주로 고3때 하면 얼마나 행복할까
8. 담임 정시러 싫어함 (우리 담임 한정
내신이 6이고 모고가 저 정도인데도 내신으로 무조건 넣으라 하고
나랑 상담은 한번도 안 함
왜냐면 내가 맨날 쳐놀다가 정시로 가는게 웃기다고 말함
ㄹㅇ 토시 하나 안 변하고 이렇게 말하심
솔직히 맞는말이긴 해도 어이없고 수시 하나도 안 쓰면
백퍼 재수할거라고 악담하더라
쨌든 그냥 결론은 나는 공부 안 할건데
나는 공부 안 해도 ㄱㅊ음 공부 안 해도 성공할 수 있잖아
이렇게 생각하는 애들 고3때 ㄹㅇ 변할걸
바로 내가 그랬으니까..이걸 미리 깨닫는게 승자인듯
나는 12월에 깨달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