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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와주세요 모르는 사람들이 제 지갑을 훔쳐서 카드 결제 13만 원가량 먹튀했습니다

쓰니 |2021.07.18 02:26
조회 3,210 |추천 8
저는 평범한 대학교를 다니고 있는 남학생입니다. 제목은 어그로가 아니라 진짜 있었던 실화입니다 네이트 판을 하지 않지만 제 얘기를 들은 친구가 권유해서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필력이 좋지 않으니 이해해 주세요..

시내에서 술 먹다 친해진 친구가 있습니다 그 친구 자취 집에서 잠을 잤던 적도 있고 둘이 얘기하면서 자기 친구들이 잘 논다 다음에 같이 술 먹자 하는 얘기가 나왔습니다 그래서 그 친구들이랑 다 같이 만나서 술을 먹게 된 게 사건의 시초입니다

만나기로 한날 저는 저의 친구 한 명을 데리고 1시간가량 걸리는 시내에 나가 그 친구들이 있는 술집에 갔습니다. 편의상 술 먹다 친해진 친구를 A 라 칭하겠습니다. 그 술집에 가보니 A 외에 3명이 있었고 제 친구 포함 여자 3명 저랑 A를 포함해 남자 3명이었습니다

자리를 잡고 앉기도 전에 지각주라며 맥주 글라스 잔에 소주를 풀로 채워 원샷으로 마시게 하였습니다 그래서 저는 처음 보는 A의 지인 말에 친구와 저는 분위기상 안 마시기엔 싸해질 거 같아 마셨습니다 그 후 자기 무리들은 술자리 규칙이 있다 하면서 그 규칙을 설명해 줬는데 잔은 무조건 풀잔, 잔을 한 번 들면 내려놓지 않되 내려놓게 되면 ㅂ신샷을 마셔야 한다며 지키라고 하였습니다

A와 그 무리는 처음 술집에 들어와 있을 때부터 8병을 이미 먹고 있었으며 A는 만취 상태였습니다 중간에 저랑 같이 온 친구가 화장실을 간 사이 5명이서 계속 술을 먹었는데 짠 치고 내려놓는 순간 A가 밑잔이 남았다며 ㅂ신샷을 먹게 했습니다 그래서 잔을 채우고 들어 올리는 순간 A가 제 손목을 잡고 내려서 잔이 테이블에 닿게 하였는데 그 무리가 규칙을 어겼다며 또 ㅂ신샷을 물타기 하였습니다 그래서 연속으로 4-5잔을 마시고 속이 너무 안 좋아 중간에 화장실을 갔는데 너무 급하게 많이 마신 탓에 역류하고 토를 하고 취기가 올라와서 화장실에 앉아 있었습니다

갑자기 애플 워치로 13만 원가량이 결제되었다고 연락이 왔고 그 돈을 엔빵하겠거니 하고 힘든 몸을 가누고 테이블로 다시 나갔습니다 그런데 제 친구는 물론 그 무리들은 온데간데없고 제 가방만 테이블에 덩그러니 있었습니다 급하게 가방을 메고 가게 사장님 부축을 받아 겨우 밖에 나왔는데 가방 안을 보니 제 지갑 안에 있던 민증과 카드는 다 밖으로 나와있었고 누가 봐도 가방안에 지갑을 뒤진 흔적들이 그대로 있었습니다 휴대폰을 확인하니 같이 온 친구는 연락을 남기고 먼저 집으로 향했고, A한테 전화를 몇 통 걸었는데 연결음이 3번 정도 울리고 끊기고를 10통 정도 반복했습니다 너무 화가 나서 집을 찾아갈까 했지만 지인들한테 전화해서 자초지종 설명을 하니 너무 취했으니 일단 집으로 돌아가고 내일 맨정신에 연락해보란 말들에 저는 일단 집에 오는 버스를 탔습니다 버스에서 A 에게 카톡으로 선넘는 행동이다 일어나서 연락하라는 말을 남긴 채 저는 집 가서 씻고 잠을 청했습니다 일어나서 보니 카톡은 읽씹이 되어 있었고 인스타 들어가 보니 저를 차단을 해놨습니다

후에 술자리에 있던 A 무리 중 남자인 친구 인스타를 보니 스토리엔 사진과 같이 다 보이게 올려놨습니다 그걸 확인하고 디엠으로 계좌번호와 받아야 할 돈이 얼마인지 보냈는데 바로 차단을 당했습니다

또 A 무리 중 지각주를 운운하던 여자 얘 또한 인스타 들어가 보니 저를 차단을 해놨습니다 A 무리 중 연락을 취할 수 있는 사람이 아무도 없었습니다

제 대학 동기 중 한 명이 A랑 고등학교 동창이며, 그 대학 동기의 또 다른 친구가 A 무리와 친해 대화를 나누던 중 이 사건 얘기를 하던 내용을 직접 대학 동기를 통해 들었으며 그 내용은 아래 사진에 첨부하도록 하겠습니다

당사자들은 장난 삼아 13만원 가량 되는 돈을 허락없이 결제 하였음에 불구 하고, 알면서 일부러 모르는척, 뒤에선 장난이였다면서 반성의 기미가 보이지 않는 점, 일방적 회피로 인해 저는 너무 스트레스 받고 너무 답답하고 부모님한테도 말못하고 혼자 감당하고 있습니다 또한 저와 제 친구는 앞서 말했듯이 도착 하였을 때 A 무리가 소주 8병과 안주를 이미 다 먹어버린 상태였고 이에 대해 더치페이를 해도 시원치 않을 판에 제가 다 계산하고 아니 제가 계산한것도 아니고 그냥 뜯겼다는게 맞는 표현인거 같습니다 너무 화가 납니다 그냥 애초부터 토할정도로 술 맥이고 돈 먹튀를 하려 수작을 부렸던게 아닌가 싶습니다 제발 부탁 드립니다 어떻게 해야 할까요 저는 끝까지 어떤 방법을 동원 해서라도 돈 다 돌려받고 싶습니다 절대 선처 하고 싶지 않습니다 고소밖에 방법이 없다면 부모님께 뭐라 말씀드려야될지 정말 모르겠습니다 저의 글에 관심 가져 주시고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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