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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간당하고 구타당하는여자 도와주다 고소당했습니다.

헬프미 |2008.12.09 21:47
조회 109,055 |추천 1

일단 전 27살 남자이고 애인이 21살 입니다.

 

애인의 여자친구가 저번주 토요일 저녁 울면서 남자친구가 때리고 있다고 도와달라고 전화가 왔습니다

 

그래서 애인과 같이 그친구 집으로 갔습니다

 

애인의 친구의 남자친구는 연하입니다 18살 고2 학생신분이구요..

 

어쩌다 어린여자친구 둔 덕택에 별의별짓을 다 하는구나 하면서 도와주러가서 말리다가

 

그놈이 소주를 먹고 술병을 바닥에 깨고

 

베란다유리를 주먹으로 깨고 여자를 발로차면서 온갖 욕설로 구타하는것을보고

 

말리면서 따귀를 두대 때렸습니다. 그리고 그학생은 그뒤로 가만히 있다가

 

자기머리를 벽에 헤딩하며 울분을 토하고 소리를 지르고 있었고.. 

 

맞고있던 여자말이 때린게 한두번이 아니고 잠자리 갖기 싫타는데

 

억지로 당한적도 있다고 하면서 울길레  경찰에 신고했구요

 

나중에 들었는데 파출소가서 그냥 업던걸로 하고 나왔답니다..

 

문제는 2틀뒤 그학생 부모가 전화왔습니다 눈이 다쳤다고 고소하겠다고

 

제가 말했죠 말려서 일이 작아진거라고.. 그쪽부모는 무조건 고소한다고하고 끊었습니다..

 

그리고 다음날 경찰서에서 전화가 와서 안구골절로 4주진단이 나왔다고 고소당했다고 와서 조사를 꾸미라네요..

 

그 맞은여자한테 전화했더니 처음엔 미안하다고 하면서 도와주겠다는애가 하루가 지나자 전화도 안받습니다..

 

제가 합의금에 벌금까지 나올판인데 어떻게 해야될까요...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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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많은 조언들 너무너무 감사드립니다

 

지금 너무 궁금하고 신경쓰이는게 일단 그 학생쪽 부모랑 오늘 연락이 됬구요

 

내일 전화통화 하기로 했습니다 제생각은 가서 고소취하해 달라고 부탁하고

 

병원비등 다 대주겠다고 하고 일단 취하를 요구해서 합의금과 벌금을 안내는 방향으로

 

해볼려고 하는데 리플들을 보니까 고소취하해달라고 합의를 원하면

 

폭행사실을 인정하는것뿐이 안되는것이라며 정당방위가 성립된다고들 하시는데

 

일요일날 경찰서 조사 꾸미러 가는데 어떻게 해야 할까요...

 

그냥 일단 가서 빌고 취하를 부탁하는게 나을까요

 

증인들 확보후 가서 사실그대로 위험한상황이었고 말리기 위해 따귀두대 때린게

 

전부라고 말하면 정당방위로 일이 끝날수 있을까요...?

 

소중한 리플 부탁드립니다..

추천수1
반대수0
베플허무|2008.12.10 18:10
저도 20대후반의 남자인데요 지금까지 살면서 저도 저런 위험에 처한 전혀 모르는 여자 두번 도와준적 있었습니다. 저도 거짓말 안하고 두번다 도와준 여자들 도망가서 한번은 경찰에 쫒겨 폭행범으로 도망간적 있고요 또 한번은 현행범으로 잡혀서 다행이도 나중에 이래저래 주변에있던 어떤 아주머니 도움으로 겨우 선처받고 풀려난적있었습니다. 지금은 위기에처한여자 쳐다도 안봅니다. 그거 아세요?여자들~당신들은 그순간 상황이 당황스럽고 무서워서 도망간다고 하지만 도와준 남자는 완전 진짜 ㅂ ㅕ ㅇ신 되버린다는거 도와주면 도와준 사람에게 기본적으로 예의를 갖추고 도와준 사람이 위험에 처하면 같이 도와줘야 하는거 아닙니까? 정말 한번은 그러려니 했지만 두번째 그렇게 당하니깐 내가 뭐하는짓인가? 하는 생각도 들고 진짜 평소 불의를 보면 못참는 성격인데 그 두여자분 덕분에 이젠 불의를 보면 잘참는 남자가되어 정말 고맙게 생각합니다. 이글 보니 더욱더 도와주기 싫다는 생각~여자분들 다그렇지는 않겠지만 자신만 피하면된다는 생각은 버리고 사세요~그리고 그때 도망갔던 두여자분 인생 그렇게 사는거 아닙니다~
베플어이없겠네|2008.12.10 19:34
그 고딩넘은 뭐고, 그 애미는 또 뭐고, 그 전화안받는 여자는 또 뭐냐. 골고루 개념 잃어버리신듯......... 옥션에서 공동구매로 개념세트로 장만해야 할 듯.
베플뽕구|2008.12.15 10:03
한 몇개월?전에 좌석 버스 뒷자리 앉아서 친구랑 통화를 하고 있엇습니다 근데 앞에서 성추행 당하는 여성을 발견 현장에서 범인을 잡아서 버스 기사님께 요구하여 경찰에 바로 전달했죠..근데 경찰이 성추행범 얼굴 확인해 달라니까 어의 없게도 저를 가리키더라구요..나 참 황당해서 오히려 버스에 같이 타고 있는 30명쯤 되는 아저씨, 아주머니들이 모두 증언을 해주었습니다.저 아가씨가 지금 정신 없어서 그런것 같다고.. 범인은 저 놈이라고(실제 범인을 가리키며) 그 때 아저씨들 아주머니들이 모두 증언 해주시고, 싸인 해주시고 해서 저는 다행히 혐의를 벗었습니다. 그때 짜바리가 그러더군요.. 황당하겠지만 자네가 참으라고... 피해자 여성이 지목하면 사실 굉장히 곤란하게 된다고.. 그나마 주위 분들이 모두 확인을 해주었으니 다행이라고 알려주시더라고요. 그 다음부터 저는.. 여성분들에게 죄송한 말이지만... 주먹으로 남자가 여자 얼굴을 때리고 있는 상황에서도 그냥 지나치게 되었고... 술 먹고 널부러져 있는 여자를... 오토바이 탄 애들이 와서 업어가는데도... 그냥 놔두게 되더라고요... 그때마다 마음 속으로 갈등이 됐지만... 남의 일에는 참견하지 않는 것이 최고라는 것을 저는 아주 뼈져리게 느꼈습니다. 하지만 어떠한 상황이든 내 여자는 내 손으로 최선을 다해 지켜냅니다. http://www.cyworld.com/H_Y_Lu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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