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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둑질하고 걸렸는데 뻔뻔한 네일샵 무개념 직원

1119 |2021.07.22 02:14
조회 2,363 |추천 9
글제주 없지만
잠도 안오고..

주저리주저리 생각나는데로 적어보아요

긴글주의?



네일&문제성손발톱 시술하는샵입니다!!!
이래저래 스트레스받는게 많아서 그만둔다하고
퇴사를 2일 앞두고 있었거든요
저번주 토요일(17일)이 마지막날이였어요
금요일에 문제성발톱시술예약이 있어서 비트를
찾는데 보이지가 않는겁니다ㅜ

항상두는곳에 뒀었고 없어서 찾다가 다른쌤꺼
빌려서 시술하고
시술끝나고 퇴근할때까지, 다음날(퇴사날)도
찾았는데 없더라구요

아시는분은 아시겠지만 쓰는 비트가 따로 있잖아요?
가격대도 있고..ㅠ
열댓개가 들어있는 비트케이스가 통째로 없어진거예요

아..뭐지 멘탈이 나가더라구요
다른데둔건가.. 혹시 집에 가져갔나..
퇴근즈음 원장님와서 계약해지 뭐 어쩌구쓰고나서
얘기했죠

비트케이스가 통째로 없어져서 씨씨티비 좀 봐야겠다
보여주더라구요

근데 예약손님도 기다리고 집중해서 볼수가 없었어요
그날은 포기하고

이틀뒤 (월욜19일)

다시 찾아가서 천천히 씨씨티비를 봤어요
보면서도 아 이게 뭐하는짓인가 싶더라구요

암튼..
제가 마지막시술하고 비트 놓는것까지 확인했구요
(시술테이블아래 바구니=비트넣어놓는곳)

직원이 총4명이고 그중 한명이
혼자있는 시간대를 보게되었어요
이때까지만해도 제발 아니길.. 아니겠지 하는 마음이였어요

사람이 아무리 못된생각을하고 마음을 먹어도 그걸
행동으로 옮기는 사람은 많지 않잖아요..ㅠ



(cctv화면설명)

시술테이블아래 바구니를 주시한다

물티슈 두장을 뽑아서 바구니에 손을 넣고 닦는척하면서

비트케이스를 감싸서 손을뺀다

보란듯이 cctv를 한번 주시한다

창고로 가서 한참 있다나온다



표정을 보는데 소름이 끼치더라구요
물티슈를 감싼 손모양이 딱 비트케이스예요ㅋㅋ

평소 하는 짓이 양아치같긴 했지만
설마설마했네요..

바로 원장님한테 말했더니
X가 (월,화)쉬는날이니 전화로 할말은 아닌것 같다고
수욜 출근하면 저도 같이 얼굴보고 얘기하자 했어요

근데 어제 원장님 혼자 만나고 왔다는거예요

왜? 당사자도 없이?

결론은
훔친거인정했다
버리진 않았다더라
사과받고 끝내라...는 늬앙스?

전화끊고 뒤통수 맞은 느낌에 잠도 못자겠더라구요
다음날 비몽사몽 멍한상태로 찾으러갔어요


 샵에 찾아가서 일이예요
정말 얼굴도 보기 싫은데 
봐야하는 끔찍한 상황이죠


샵에 들어서니
다른직원한명과 손님 패디를 하고 있더라구요


이때까지만해도 진짜 얘기하기도 싫고 그냥 진짜 진심으로 사과하면 그냥 그따위로 살지 마라 하고 나올라 그랬거든요


앉아서 기다려야겠다 생각하는 순간
손님인줄 알았네 이러면서 낄낄거리더라구요
웃음이 나오나? 순간 뚜껑이 열리는듯한...
X 쪽으로 갔더니 일어서서 
비트를 카운터 쪽에서 가져오더라구요


들고오는 그모습이 진짜
어이없다는 말밖엔 표현할길이 없네요
이걸 어디다 뒀냐고 제차 묻고 확인했어요
이틀을 찾았는데 뒀다던 그자리도 당연히 찾아봤었구요
패디트레이에 뒀데요
찾는거 보면서도


"그걸 왜못찾지 속으로 그랬다네요?

애들이 청소도 안하나 이러면서ㅋㅋㅋ

그렇다고 내가 찾아줄수도 없고 "이ㅈㄹ..


이거 정상 아니네? 


그걸 믿으라는거냐 내가 거기 안찾아 봤었냐고
따졌더니 사람말 못믿냐 ㅋㅋ
이제와서 왜 거짓말을 하겠냐 
최근 안좋은 일도 있고 어쩌고저쩌고
저한테는 아무감정 없고
순간적으로 제 비트케이스가 보였데요 
욱하는 맘에 그랬다고...

이거 무슨 ㄱ소리인지 ... 말이 앞뒤가 맞냐 
물었더니 말안되는거 아는데 오해는 하지말라고..


님들 이거 뭔소리예요? ㅋㅋㅋ

감정은 없는데 내물건을 훔쳤다고?
전혀 대화같은 대화를 할수가 없었어요
나이나 어리면 어린맘에 그랬다 이해하겠네요..
38살이나 쳐먹고 도둑질이라니...

그러고도..
변명같지 않은 변명으로 둘러대는 꼴이라니..


미안해하는것같지도 않고 
진심어린 사과는 할줄도 모르고..
심각성도 전혀 모르고..
감정공유도 전혀 안되고...
사과하는데 니가 어쩔꺼냐는 눈빛에..



휴...저는 저보다 나이 한참 어린직원한테도 
함부로 말놓지도 않고 큰소리 낸적도 없어요
이샵에 있으면서 처음으로 큰소리 내고..
머리가 다 아프더라구요


결론이 나지 않을것 같은 이대화를 끝내야되잖아요?
너같음 어떻게 할것같냐 물었더니 말이 없더라구요
오히려 생각한거 있음 말하라고 하데요?
ㅋㅋㅋㅋㅋㅋ


손탄 비트는 쓰고 싶지 않아서 버리든 니쓰든지 
돈으로 배상하고 6일동안 피해보상하랬더니 
그렇게는 못하겠네요 이ㅈㄹ
알았다하고 나왔어요



고소장쓰러가려구요

벌금이 아무리 적게 나와도 전과기록에 남는다네요
별일이 아닌것처럼 가벼이 여기는 저 무지한X을 
두고볼수가 없네요 
맘같아선 CCTV랑 다 공개하고 싶어요ㅠ

그리구..

훔친물건을 다시 돌려줘도 절도죄는 성립이 된다고하네요
없던일이 되는게 아니니까요
그리고 이런일이 있으면 안되겠지만 혹시나
이런일이 벌어진다면 다른 사람 눈치보지 말고
무조건  신고부터하세요!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추천수9
반대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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