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고등학생이고 3년 전 중학교 때 좋아하던 남자애가 있었어. 그러다 졸업도 못 하고 내가 전학을 갔는데 티가 많이 났는지, 친구한테 듣기로는 그 아이도 내가 자길 좋아하는 걸 알고 있었다고 하더라고. 당시에는 페메만 조금조금 하던 사이였어. 지금은 내가 전학간 뒤로 연락 전혀 안 했으니까 3년 동안 안 보고 살았어. 근데 얼마 전에 그 애 인스타 계정을 발견했는데, 비공개 계정에 팔로워 팔로잉도 50명 정도야. ㅜㅜ 갑자기 인스타 팔로 신청하면 음침하고 얘 뭐야 싶어하려나..?ㅜㅜ 너무 보고 싶어. 못 잊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