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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바이의 고영희로 살고싶다

우리 고양이 쓰다듬어주다가 든 생각인데 리바이 고양이로 살면 조카 은혜로울듯

배고파서 찾아간 병단에 104기 애들이 먹을거 주는걸 본거지 그렇게 지나쳤는데 어느날 아무도 없는데 찾아와서 배고프다고 애옹거리면서 다리에 머리 부비니깐 순간 혹해서 데려감.

뭐 먹여야할지 몰라서 식당에서 음식 겁나 여러개 챙겨옴. 근데 손질된게 아니니깐 먹지를 않는거지. 손 위에 올려두니깐 먹으라는 음식은 안 먹고 자기 손 핥는거 보면서 슬쩍 웃으면 좋겠음

그리고 결국 104기 애들한테 고양이한테 무슨 음식 줬냐고 물어봤는데 애들 음식 준거 혼나는지 알고 개무서워함ㅋㅋㅋㅋ

결국 알아내서 간 안된 고기 주니깐 작은 입으로 야금야금 받아먹는거 보면서 아빠미소 짓다가 퍽퍽할까봐 물도 떠다줌.

다 먹고 무릎위에 올라타서 잠드는거 보고 쓰다듬어 주면 조카 행복할듯… 리바이가 침대에 누워있거나 책상에 앉아있거나 할 때 불쑥불쑥 나타나서 애옹거리면 왜우는거냐. 하면서 달래려고 막 별짓 다하고 말도 개많이 함. 근데 나한테 말거는 줄 알고 더 열심히 애옹거리니깐 한 숨 푹 쉬고는 들어올려서 품에 안고 창밖 구경시켜줌.

벽외 조사 가면서 걱정돼서 풀어줬는데 돌아오니깐 자기 방 앞에 앉아있는거 보고 방에 넣어놓고 먹을거 가지러 간거지. 근데 고영희 갑자기 사라진 것임. 그래서 이리 저리 찾다가 이불 속에서 잠든거 발견하고 조용히 다시 이불 덮었다가 귀여워서 계속 슬쩍슬쩍 들춰서 잘 자는지 구경함.

일어나서 리바이한테 애교부리면 쓰다듬어 주면서 밥 먹어라. 하면서 사샤는 못 먹는 고기 계속 챙겨주면 좋겠음. 진격거 세계에서 우리 헤이쵸랑 사랑하는 것도 좋지만 고영희가 되서 사랑받으면 조카 행복할듯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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