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친구랑 사귄지 5년을 앞두고 있어요
식성이나 생각하는게 좀 안맞긴한데 잘만나고있오요 군대도 기다려줘ㅆ구요
근데 요즘 부쩍 나이를 먹다보니 결혼을 해야하는데 이 친구랑은 결혼하면 마냥 행복할 것만 같지 않아서 헤어져야할거같은데
또 헤어질 생각하면 슬프고 힘들어할 그 친구 모습 생각하면 마음이 아파요
저는 엄청 다정하고 사랑이 많고 성실한 남자랑 결혼하고싶운데 지금 남자친구는 그렇게 다정하지가 않아요
식성도 맞지않도 꽃도 이젠 안사주고 제가 예민하고 바라믄게 많을 수도 있는데 절 위해서 해주는거라곤 헤어질때 차로 집데려다 주는거?!
요즘 들어 불만이 많이졌어뇨 밖에서 속상한 일이 생겨도 내편을 들기보단 객관적으로 ㅇㅒ기해주고 여자들이 원하는 그런건 공감인데 ㅠ 누가 모르냐고.. 그래서 왜 내 편안들어주냐고 하면 제 편 들어준거라 그러고 ㅠ
음 또 그냥 제 생각해서 준비한 작은거라도 엄청 감동인데 그런거 하나도 없도 친구들보면 부럽고.. (남자친구앞에서 비교한적은 없어요)
저는 겨울에 남자친구가 붕어빵 사와준게 너무 행복했었거든뇨 제 생각하면서 사왔을 생각하니까.. 또 기념일에 손편지 써달라해도 써준적 없고 군대 기다리면서 주고받은 손편지가 다예요
4년 넘게 만났지만 여행도 몇번 안가봤고 데이트도 늘 가던곳 가요
차가 잇으니 주차장이 있어야하고 더운건 싫어하고, 사람 많은 주말을 싫어해요 도로가 복잡한걸 싫어하고 저는 운전를 못해서 잘모루니 차에 대한 일은 이해해줄 수 있어요.. 항상 어디갈지 제가 정하고 언제만날지 정하고 제가 좋아하면 다 좋대요.. 근데 자기가 싫은건 또 싫대요
이때까지 고마운 점이라면 매일 집 데려다 주는거, 연애 초에 자주 보러와준거, 찡찡거려도 잘 받아주고, 변함없이 사랑해주는거..같은데 저는 만족스럽지 못해요 전화도 잘 못해요 하루에 카톡만하다 끝나는 날이 엄청 많아뇨 이게 연애하는 건지 모르겠어요
남자친구가 슬퍼할 걸 생각하면 너무 마음이 아픈데 제 마음을 잘 모르겠어요 헤어지고 싶은데, 좋은거같기도하고.. 어쩔수없이 그냥 아픔을 겪어야하는건지 또 편한게 좋긴한데.. 이 친구를 바꿀 순 없잖아요
다른분들도 이런적이 있는지 어떻게 하셨는지 궁금해요 ㅠࡇ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