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21일후면 스무살이될 대전사는 김땡땡이라고함니다
1년반동안네이트톡을봤지만 겨우 베플하나성사시킨녀자에요ㅋㅋㅋㅋㅋㅋㅋ
핸드폰을 뒤적거리다가 앗이사진!!!! 하고 떠오르는기억,,,,,,, 톡을써보겠셔요
(ㅜㅜㅜㅜㅜㅜㅜ학교안가는날이라서시미시미...................ㅠㅠㅠㅠㅠ;;;)
때는 10월 중반!!!!!!!!!!!!!!!!!!!!!!!!!!!!
........친구들이 **대학교에 수시2차 면접을 보러간다길래
1차에서 그 **대학교에붙은 저는 아.....마이유니버씨티...(띠용띠용)나도같이가야지!!
하고 새벽에 길을나섰죠 6시에일어나서 7시에길을나서고 8시에버스를타여 9시에도착하고
10시ㅜㅜ 11시ㅜㅜㅜㅜㅜ 12시ㅜㅜㅜㅜㅜㅜㅜㅜ 1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한참을 기다리다 드려 2시에 면접완료!! 그래서 다시 버스를 타고 대전으로향했쬬
근데 우릴 동부터미널에서 태워가던 버스가 완전반대편인 서구 관저동.....에서 내려주더군요
아흑추웠었는데 ㅠㅠㅜ 하여튼 친구들이 둔산동에서 놀자고 했지만..............
평소 잠을 열두시간꽉꽉채워서 자던 저는 아이들 면접준비에 3시간바께 못잔터라(나의닥흐석흘ㅠ)
너무 피곤해서 집으로간다하고 혼자 220을 탓더래죠...........(이버스가 아주그냥 타기만해주면 집앞까지 바래다주시는 노선좋은버스였거든요!)
근데 220에 스쿨버스에서 내린 사람들이 같이 타더라구요(면접보러갔다온고3녀석들도흐햐햑!!!)
버스에서 어떤남학생과 같이서게돼었는데 괜스리 의식하게돼고 혼자불편하고 뭐그렇더
라구요ㅜㅜㅜㅜ(오랜솔로생활의폐혜......젠장......) 그래서 반대편으로가야지 하고 손잡이에서
손을떼는데 으갸갸갸갸갹,,,,,,,,,,,,,,,,넘어질뻔했는데!!!!!!!!!!
그남학생이 손을잡아채서 버스손잡이대신 자길잡으라고 말하더군요...............................(꺄갸갸갸걈너ㅣ나어ㅏㅣㅇ노랜온ㄴㄷㄱㅈㅎ)
아죄송...............당연히 저건 제상상입니다.....그럴리가업쬬......훗.....(흐흑ㅜ)
그냥 너머질뻔!!!만하고 반대편에서 손잡이에매달려 혼자 챙피해하다가 날버리고간친구들을
원망도하고(흑흑ㅠㅜ) 모두가 날쳐다보는것만같아서 창밖에만쳐다보고있었는데
제가서있던자리에 앉아있던사람이 딱내리길래 아싸라뵹하고 앉았지만 그래도 챙피함은 가시
지가 않더군요....(제가A형이라가끔소심하거든요ㅜㅜ)
그래서 계속 창밖에만 주시하고 있었어요 근데 내눈에 걸리작거리는 벌레한마리.....................
(그....아세요?!!! 검은벌레...........뒤집으면 똑딱하고 올라와서 또뒤집어버리게되는.......???)
아무튼 그벌레가 창문밖에서 매달려서 바람타기를하구있더만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처음엔 그벌레가 그냥 매달려있는건줄알고 장난쳐보고싶고 하길래 창문을 살짝
열었죠 그럼 날아갈것같아서...........근데!!!!!벌레녀석이......창문을 여니 발가락에 힘을주면서
균형을 맞추더라구요??아고신기해가꼬막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버스가 달리면 발들이 바람반대편으로 향해서 꼭붙어있고
버스가멈추면 다시가만히있고!!! 또달리다가 멈추면 파리처럼 발로 얼굴정리하고!!!!!!!
(..........................친구가있었으면 같이 보면서웃을텐데....... 창문을보며혼자웃고있는날 사람들은 미친녀자로볼뿐이고ㅜㅜㅜㅜ)
하튼간!!!!!!!!!! 완전 신기하고 저벌레를 소유해서 할리우드에내보내고싶은 그런욕망도
들었지만...........창밖에있는벌레를 잡을수도없는노릇이구....... 바람을 즐기고있는 저벌레를
그냥 보기만하기엔 아까운노릇이구 해서 사진을찍으려고 하는데 흐릿하게 나온다는거 ㅠㅜㅜ
사진으로는 너무 아까운 존재..........그래서 동영상을 찍을려구 했으나!!!! 몹쓸핸드폰!!!!!!!!!!!!!!!
용량이 없더라구요ㅠㅠㅠㅠㅠ 지금생각해도 너무 아까움 ㅠㅜㅜㅜ
아아하여튼!!시간은 흘러흘러...................... 그벌레보느라 어디가어딘지도 모르고있다가
익숙한배경을보니...........ㅇㅏ............우리집.......;;;;;;;ㅠㅠㅠㅠㅠㅠㅠㅠㅠ
결국 한정거장 더가야만했죠 ㅠㅜㅜㅜㅜㅜㅜ 근데 그벌레를 두고가기가 참ㅠㅠㅠㅠㅠㅠ
눈물을 머금고 내리는데흑흑 아까워ㅠㅜㅜㅜㅜㅜㅜㅜ
벌레야 넌 크게 될놈이야...............ㅠㅜㅜ넌 버스출발점에서 거의 종점까지를 달린거야.......
대단해.................나중에 또 나와 버스여행을 즐기자꾸나ㅜㅜ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