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글이 넓게 퍼질지 안퍼질지 모르겠어.
난 꼬붕이야.. 서로만의 저장법이니 알수도있겠고 이글이 안퍼질수도있겠지
18년 처음으로 갔던 을왕리 송도 부산 제주도 일본 등등 너와 했던 모든것들이
처음이여서 좋았어 단지 너와 처음이어서 좋았어
문득 문득 내가 틱틱거리고 소홀했던 내 모습을 너무 혐오해 그러지않았다면
우리는 현재 이상황과 같았을까?
미안해란 말보다 고마워란 말을 더했어야했는데 그런 사소하지만 가장큰차이로 말몇마디
바꿨어야했는데 후회는 아무리 빨라도 늦는게 맞는건가봐 그 소중하고 소중했던
한순간을 내머릿속에 저장되어있지만 너무 늦게 깨달았지
미안해 란 말을 내가 항상입에 달고살았지.. 난 미안해란 말을 모든걸 내가감당하고싶었어
그렇게 해야 내가 맘이 편했으니 너가 힘들지않았으면해서 너가잘못해도 내가잘못해도 내가 사과하고 끝내는게 좋았다는 나만의 합리화였겠지
그 합리화가 널지치게 했나보다 몇일전부터 날바라보는 너의 눈빛 행동 모습
그게 내 머릿속을 뒤집어놓더라 누군가가 그런말을 하더라고
남자는 그자리에서 이별을 시작한다고
여자는 머릿속에서 이별을 준비한다고
이상황 에서도 난 너를 사랑해 후회해 미치도록 보고싶어
사람들은 이렇게 얘기를 해 헤어져도 세상안무너져
근데 나에게 넌 세상이었어 이말 빼고는 설명할방법도 없어
세상이 무너졌어
너없는 이공간 너무 무서워 물건하나하나 장소하나하나 마다 너랑 있었던 기억 추억은 그대로인데
정작 중요한 너가없어 그래서 너무힘들어 근데 내가 너 잡으면 너가 힘들잖아
아픈건 내가 감당할게 그게 나보단 너의행복이니 난중요하지않아
고마워 이글을 보지는 못하겠지만 정말 보고싶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