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는 한번 톡 된 적 있는 경험이 있는 사람이야
근데 맛깔나게 글은 못 적어 ㅋㅋㅋㅋ
그냥 편하게 반말 할게 ~ 아 참고로 난 22살
다 현역이라고 생각하고!
언니 고등학교 2학년 때까지 학교에서 잘했다
내가 여기에서 잘했다는 것은 전교 손가락이야 물론
인문계였고 나름 명문이라고 하면서...ㅋㅋㅋㅋ
근데 고 3 때 잘못 선택을 한거지
문과에서 이과로 전과를 해버렸거든?
사실 언니가 수학을 매우 좋아하고 또한 잘했어
중학교 때도 12번 시험치잖아 근데 그걸 다 백점 맞았어
안 믿을수도 있어 근데 이 만큼 수학을 좋아했어
그런데 내가 계열 선택 할 때 왜 문과를 선택했냐고?
언니는 학원을 안 다녀서 그때당시 아, 내 능력은 수1까지만이다
수2는 왠지 어려울 것 같다는 생각? 그래서 아무리 그래도
독학으로는 안될거라는 생각을 했거든
그래서 결국 이렇게 현역 수능 망했지 수능 보러 들어갈 때
울 엄마 우시더라 맘 아팠지 그리고 죄송했어 근데 그때뿐이더라?
원서 전국 국립대 3개 건축과 다 넣어놓고...
다 떨어졌다...그래서 재수학원을 들어갔어 한달에 130만원씩에
첫 등록금은 50만원 더 많은 180만원까지 일년치 다 지불하고
이것저것 문제집에 생필품, 생활비까지 3000만원은 들었을거다
그렇게 많다고 생각 안했다 어리석었지
가서 처음엔 진짜 열심히 했따 다른 애들은 원래 이과인데
난 따지고 보면 문과생이잖아
그래서 처음에는 한 6월달까지 막 점수가 올라?
근데 애들이랑 친해지고 나도 지쳐가고 다시 원점수를 찍었어
그렇게 수능 치고 또 망해서 지금 국립대 2학년으로 재학중이거든?
그런데 대학교 와서 느낀게 많아
진짜 열심히 해야지 하는 생각 가지고 왔거든..
일년이라는 시간을..보상받고 싶어서..과생활도 진짜 열심히 하고..
예를 들어 체육대회 선수로 다 나가고..언니가 운동 좋아하거든 ㅋㅋ
입학한지 2년째인데 이제 곧 3학년이야..
아 얘기 너무 길었어
근데 우리 어여쁜 고3 친구들아^^
대학교 오면 너희들이 앉아서 공부만 하는 것보다 더 배울 것들이
많다는 것을 알게 될거야 학교에서 운영하는 각종 캠프도 가게 될거고
그러면 많은 사람들을 만나게 될거고
그렇지만 힘들긴 해 언니는 힘들었어 성격이 이상한지
진실된 친구를 찾기 힘들더라고...ㅠㅠ
좀전에 뭐 울고 있는 수험생 이런 신문기사 보고 내가
이 글 쓴다고 해서 몇이나 볼까라는 생각이지만..
그래도 봤으면 싶어서...
애들아 울지말고 일단 점수에 맞춰서 최대한 가고 싶은 과에
맞춰서 쓰렴 그리고 대학교 가서 더 많은 경험과 지식을 쌓아
꼭 앉아서 공부만 하는 것이 아니라도 배울 수 있는 방법과
배울것들은 참으로 많단다 그것도 즐기면서
직접적으로 너희들과 아는 사이는 아니지만
그래도 언니는 너희들을 많이 사랑한단다
언니도 많이 울고 웃는 재수생, 현역 시절 보냈지만
그래도 지금은 다시 삼수할까 고민했던 그 때가 바보같이 느껴져
차라리 대학교 가서 못했던 일등도 해보고
그렇게 해봐 성취감 최고일거야 ^^
애들아 사랑한다 울지마 ^^
건축과 안 다닙니다 현역 때 그렇게 원서 넣어서 다 떨어졌다는소리
저 고3, 재수시절 모두 이과입니다
그리고 고2때는 문과였지만 문과 공부도 어렵다는 것을
쉬운건 없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