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름이 아니라 오발탄으로 인해 차량 파손이 됬었는데 저희 삼촌 차량입니다.
국방부의 안일함으로 저희 가족을 잃을뻔했었습니다.
저희 아버지께서 국민청원을 올리셨습니다.
사람 살린다 생각하시고 제발 한번만 도와주세요.
도와주세요..
https://www1.president.go.kr/petitions/Temp/s35jl0
저는 경주시 감포읍 오류3리 주민이자 마을 이장입니다.
오류리는 감포 고아라 해수욕장 근처의 조용한 농어촌마을 이었지만 해병대에서 관리하는 수성리 사격장이 근처에 생겨난 후 주민들은 오랜 세월 동안 포탄 및 사격 소리와 진동으로 고통을 받고 살고 있습니다. 일반 포탄 소음도 참기 힘든데 이제는 사격 피탄지 바로 옆에 있는 마을에 협의도 없이 국방부가 아파치헬기 사격훈련장으로 사용하겠다고 하는 수성리 사격장 바로 옆 마을 입니다.
작년 7월경 수성리 사격장에서 해병대 훈련을 대대적으로 하였는데, 마을주민이 자기 집 마당에 주차해놓은 자동차가 탄환에 맞아 망가졌다고 하여 가보았습니다. 정말 실탄으로 인해서 차 번호판에 탄환 구멍이 나 있었습니다.
경찰에 신고하였고, 해병대, 국과수에서 나와 조사했습니다. 그런데 조사 후 아무런 해명이나 사과도 없이 해병대에서 나온 군인이 번호판을 교체해주겠다고 한 후, 소주 1박스를 주고 갔습니다. 술이나 마시고 화 풀고 잊으라는 것인가요? 주민이 탄환에 맞았으면 사망할 수도 있는 상황이었는데 주민의 인명을 무시하는 처사가 아니면 도대체 소주 1박스가 무슨 뜻입니까? 국방부는 이런식으로 사고처리를 하나요?
“사람이 죽었다면 소주 1박스와 향 1박스” 인가요?
그리고는 1년이 지나도록 책임자의 사과도 없었고, 사고 경위에 대한 설명도 없었으며, 아무런 사고에 대한 예방조치도 없었습니다.
그런데 올해 7월에는 피탄지 주변의 마을에 대한 아무런 알림과 협의도 없이 이전에 없던 아파치헬기가 오류리 상공을 날아다니고, 야간사격훈련까지 하여 여기가 전쟁터인지 착각을 할 정도였습니다. 주민들은 아파치헬기가 사격훈련을 하니 굉음 및 진동은 물론 탄환이 마을에 날아와 마을 주민들이 맞아 다치거나 사망할 수도 있다는 생각에 극심한 공포와 불안증세를 일으켰습니다.
작년 사고도 차 번호판에 맞아 다행이지 집에 살고 있던 주민이 맞아 큰 사고가 날 수 있었습니다. 일반 포사격에 대한 안전대책도 없는 상태에서 아파치헬기가 마을 상공을 날아다니며 사격훈련을 하다니요
이런 위험이 있음에도 소주 한박스를 가져다 주면서 사건을 무마하려고 하는 군의 태도에 대해 마을 주민들이 모두 분노하고 있습니다.
대대로 근심 없이 살아오던 마을 옆에 군 사격장이 생겨나서 주민들을 오랜 세월 동안 불안과 공포에 시달려 왔지만 나라를 지키는 일이라 생각하고 참고 살아왔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나라를 지킨다는 명목으로 국민에게 총질하는 행위를 더 이상 용납할 수 없습니다.
사격하는 것에 아무런 문제가 없고 안전하다고 생각하신다면 우리 마을에 당신의 가족들을 이주시키시고 사격하시길 바랍니다. 최소한 사격장이 생겨나기 전까지는 평온한 마을이었습니다. 많은 세월이 흘렀음에도 불구하고 같은 사고를 매번 반복하고 이제는 아무 대책과 사과도 없이 더한 위협을 가하는 이유가 뭔가요? 우리는 국민으로서 이 땅에 살고 보호받기를 원합니다.
국방부의 수성리 사격장 인근 마을에 대한 안전대책과 작년 발생한 OB탄사고에 대한 해명을 요구합니다.
또한, 안전대책 없이 강행하고 있는 수성사격장의 폐쇄뿐 아니라 헬기사격장의 이전을 결사 반대합니다.
만약, 주민들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강행한다면 지역주민들 모두가 일어나 결사 반대하는 물리적 행사에 나설 수 밖에 없습니다.
이는 지역이기주의가 아닌 우리의 생명을 지키기 위한 결연한 행동임을 명심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오류리 마을 대표
https://www1.president.go.kr/petitions/Temp/s35jl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