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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고백해도 될까요?

혼란스런고... |2021.08.03 21:44
조회 1,800 |추천 3

6년 정도 알고 지낸 친구입니다.

회사에서 만났고 너무 멋있고 존경스런 사람이에요. 최근 한집에 쉐어하며 살게 되었고 엄청 가까워 졌습니다. 매일 같이 밥먹고 밤엔 같이 산책도 하고 글도 쓰고 있어요. 그 친구는 순수함과 강인함을 가진 친구예요. 항상 사람에 진실하고 솔직하게 이야기하는 편견없는 아이. 그 친구를 닮아가는 제 모습도 너무 좋아요.

어제 산책하며 그 친구가 자기는 무성애자 같다는 말을 했어요. 남자친구는 몇번 만났지만 진심으로 사랑을 느껴본 적은 없는 것 같다고. 항상 관계엔 끝이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한사람에 올인하거나 의존하지 않아요. 그래서 제가 고백하며 끝이 없을 수도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어요. 누구에게나 다정하고 진솔한 아이. 그 친구를 행복으로 가득 채워주고 싶어요.

용기내어 고백해도 될까요?

추천수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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