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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고1때가 너무 힘들었어

사실 아직 고2야 근데 작년에 진짜 너무너무 죽고싶을정도로 힘들었거든?? 일단 고등학교건 입시건 뭐건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로 입학했었음 심지어 코로ㅗ롱객색놈때문에 입학 자체도 무기한으로 연기되고있었지 하필 또 1지망 튕겨서 우리동네에서 내신따기 제일 힘든 학교 걸려버렸지 너무너무 불안하고 무서웠음 그리고 내가 잔걱정이 지인짜 많은 성격임 그래서 친구들은 다 진로 정하고 거기에 맞춰서 생기부도 채우고 그러는데 나는 아직 꿈도 없고 내 적성도 잘 모르고 입시에 대해서도 아무것도 모르니까 1학기때는 독서고 수상이고 아무것도 안챙기고있었어 뒤늦게 학종으로 갈려면 생기부 챙기는게 중요하다는걸 알아서 진짜 매일 밤마다 지혼자 내 미래에 관한 오만 걱정과 우울함때문에 울면서 지냈음 심지어 첫 중간고사 내신도 44234였나 그랬다?? 태어나서 처음으로 내 한계도 느껴봤었음 이 모든 스트레스들을 고작 3~4개월만에 다 겪으니까 건강도 개ㅈ창났었음 전에는 1년에 한번갈까말까했던 내가 두통 저혈압 어지러움 몸떨림 무기력증 급성피로때문에 한달동안 종합병원을 3~4번 들락날락 거리면서 난생처음 ct도 찍어봤잖아 살도 5~6키로 빠짐 그냥 진짜 뒤지고싶을정도로 너무 힘들었음 반애들을 잘만나서 다행이지 걍 지옥같았다 그래도 그 고생을 겪어서 그런지 이번시험은 대박났어 평균 1.8까지 올림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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